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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코로나]WHO 사무총장, 한국 사례 들며 "철저하게 격리, 검사, 추적하라"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02:40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05:0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가 철저한 검사와 격리, 추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전염병(COVID-19)를 억누르고 통제하기 위해선 모든 국가들이 가능한 한 최대로 격리하고, 검사하고 추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검사와 추적' 전략은 모든 나라의 핵심적인 대응 전략이어야 한다면서 만약 이를 수행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감염이 낮아졌다가도 재발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특히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급증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면서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으며, 마스크를 배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은 철저하게 접촉자 추적을 했고 선별된 장소에서 검사했으며 의심 환자를 지정된 시설에 격리했다"며 "그 결과 코로나19는 몇 주째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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