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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동차도 멈춰 세웠다"...GM 등 美 빅3 북미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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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자동차도 멈춰 세웠다. 자동차의 중심지인 북미와 유럽에서는 글로벌 메이커들이 잇따라 공장 가동 중단을 발표하고 나섰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빅3는 18일(현지시간) 북미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30일까지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모든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의 가동을 19일부터 30일까지 중단한다.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은 합계 약 100곳에 달하며, 종업원 수는 약 15만명에 달한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7일, 빅3에 코로나19 대책으로 전체 공장의 조업을 2주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3사는 생산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조합에 전달했지만, 18일 급거 중단을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오전에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폐쇄를 발표하고, 혼다자동차가 북미 생산을 23일부터 6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토요타자동차도 북미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의 가동을 23~24일 이틀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있는 13개 공장 전체가 가동을 중단한다.

완성차 공장과 엔진 공장이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부품 제조사의 대부분도 휴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레이크오리온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GM의 자동차 공장. 2020.03.19 goldendog@newspim.com

◆ 유럽도 자동차 생산 마비

유럽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BMW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유럽과 남아프리카의 공장을 4월 19일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도 이날 영국과 터키 등 유럽 5개 공장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가동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임러와 포드도 전일 유럽에서의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지난주까지 유럽 내 자동차 생산 중단은 코로나19 확신이 급격하게 진행됐던 이탈리아와 스페인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서면서 영국과 독일, 프랑스로 확대됐다.

18일 시점에서 유럽 내 생산대수 상위를 차지하는 10개국을 포함한 17개국에서 자동차 생산이 멈췄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유럽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역내 자동차 산업의 고용은 판매점 등을 포함해 1380만명에 달한다. 이는 유럽 내 고용 전체의 6%에 해당한다.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되면 유럽 내 고용 정세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소비 침체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영국 경제분석 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유로존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비 10~15%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포드 자동차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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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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