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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욕시가 진앙지 부상...3주 만에 전세계 3.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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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4~5월, 상황 훨씬 심각...10일 안에 의료 물품 동나"
NYT "지역사회 감염은 이제 흔한 일...의료진·경찰관 감염 속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 시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COVID-19)의 새로운 진앙지가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64명으로, 첫 감염자가 발생한지 3주 만에 전 세계 확진자 31만4700여명의 3.4%에 달했다. 시내 사망자는 99명이다.

미국 뉴욕 시(市)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53번가에 위치한 힐튼 미드타운 호텔 거리가 휑한 모습이다. 2020.03.18 [사진= 로이터 뉴스핌]

뉴욕 주(州) 전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만5000여명, 114명이다. 주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대부분 뉴욕 시에서 나온 셈이다. 미국 전체 확진자 3만3018명을 기준으로도 뉴욕 시 확진자는 32.6%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뉴욕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방정부에 도움을 호소했다. 이날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상황은 악화되기만 할 것이며, 4월과 5월에는 훨씬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또 "뉴욕시는 미국 내 사태의 진원지가 됐다"고 말한 뒤, "앞으로 10일 안에 의료 물품이 동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동하지 않으면, 살 수 있는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연장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뉴욕 주 정부는 연방정부에 의료용품 제조시설의 국유화를 요구하고 시 측에는 시민들이 공공장소에 모이지 않도록 단속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주 정부는 또 뉴욕시 교외에 임시 병원 3곳을 만들고,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 2000개 이상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전시(戰時) 상황에 준하는 대응책을 내놨다. 제이콥 재비츠 센터는 맨해튼 웨스트사이드에 위치한 대형 전시시설이다.

주 정부는 뉴욕시를 비롯해 주 전역에 외출금지령을 발령한 상태다. 지난 21일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생필품과 관련된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100%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오프라인 객장을 23일 개장 시간대부터 폐쇄하고 모든 거래를 전자거래로 전환하기로 했다.

NYT는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고 전했다.

환자를 치료할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는 물론, 보건 위기 속에서 치안을 담당할 경찰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뉴욕시 경찰은 민간인 직원 28명을 포함해 시 경찰 소속 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도소 내 재소자와 교도관의 감염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를 비롯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를 중대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방위군과 의료진, 임시 병원 추가 배치를 약속했다.

미국 뉴욕 시(市)에서 코로나19(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걷고 있다. 2020.03.16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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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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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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