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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G20 재무장관, 코로나19 공동전략 필요성에 합의"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21:54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21:56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23일(현지시간) 긴급 전화회의를 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전략의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이 밝혔다.

르메르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G20 재무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보건 위기가 세계 경제에 극심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개발도상국들에 재정적 지원을 펼침과 동시에 위기로부터의 탈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한 각국 장관과 금융 기관 총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장국을 맡은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왼쪽에서 8번째)의 왼편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오른편에는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서있다. 2019.06.08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주요7개국(G7) 및 G20 지도자들이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 위기는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이날 긴급 전화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회의 이후 성명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성명이 발표되지 않는 것은 G20 경제 수장들이 코로나19발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 방식을 둘러싸고 합의를 도출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 G20는 선진국으로만 구성된 소규모 G7과 달리, 중국과 같은 거대 신흥국도 함께 있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더욱 어렵다고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설명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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