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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에 "방역조건 만족 기업인들 교류 허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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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왕세자와 전화통화, "한국에 도움되는 것 별도로 할 것"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의장국, 사우디와 코로나19 국제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개최될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의 의장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부총리 및 국방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국제규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의 입국 제한 예외안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저녁 8시 모하메드 왕세자와의 통화에서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경제발전과 '비전 2030' 실현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확인서 소지 등 일정 방역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인들에 대해서는 교류가 허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0.03.24 dedanhi@newspim.com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에 "한국은 개인적으로나 사우디 국민적으로나 늘 존경과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나라"라며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의 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 도움되는 것은 별도로 할 것이고, 사우디가 필요한 것은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G20 차원에서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우디 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레 G20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코로나 사태는 단순한 보건 차원의 문제를 넘어 경제·금융·사회 전 분야로 그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국제 공조가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해서 인적 교류 제한은 불가피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면서 "방역 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의 활동 보장 등 국제협력 방안이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심도있게 협의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문 대통령의 말에 공감하면서 "어떠한 문제에도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날 G20 특별회상정상회의 의제로 △보건적인 면에서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할 것인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끼친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치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세계 무역교류를 어떻게 용이하게 할지를 꼽았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G20은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다"며 "보건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 성장 회복을 주도하는데 G20 국가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국과는 양자적 협력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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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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