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루새 71명 추가 확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5일 1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2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1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23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1197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53명이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0명 ▲일본 내 확진자 43명이다.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총 71명이었다. 도쿄(東京)도 확진자가 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가 8명, 사아타마(埼玉)현이 7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바라키(茨城)현과 효고(兵庫)현에서는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후쿠오카(福岡)·기후(岐阜)·아이치(愛知)현에서는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교토(京都)부를 비롯해 도치기(栃木)·군마(群馬)·야마나시(山梨)현에서는 2명씩 발생했다. 홋카이도(北海道)·지바(千葉)·니가타(新潟)·나가노(長野)·오이타(大分)·오키나와(沖縄)현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쿄가 1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홋카이도 163명 ▲아이치현 1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오사카부 142명 ▲효고현 118명으로 5개의 지자체에서 세 자리 수가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로 ▲가나가와(神奈川)현 83명 ▲사이타마현 59명 ▲지바현 48명 ▲니가타현 28명 ▲교토부 27명 ▲오이타현 23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7명 ▲군마현 13명 ▲고치(高知)현 12명 ▲기후현 11명 ▲이바라키현 10명 순이었다. 미에(三重)현 9명 ▲나라(奈良)현 9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8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4일 시점 65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10명 ▲일본 국내 확진자 55명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23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891명이었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590명 ▲일본 국내 확진자 301명이다.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