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절차 하루만에 '번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편수령은 내달 10일부터...현장수령은 총선 다음날인 16일부터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대구시의회와 민주당 대구시당,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의 총선 전 지급' 등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를 앞당겨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지급시기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하자 대구시가 당초 '지급 공고일'을 하루 앞당기고 신청일도 당초 4월6일에서 4월 3일로 앞당기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또 긴급생계자금 지급위한 선불카드 발급일도 당초보다 20여일 앞당긴 내달 9일부터 발급하고 우편수령의 경우, 현장수령방식과 동일하게 당초 16일 지급하려던 것을 무려 엿새나 앞당겨 10일 지급한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채홍호 대구행정부시장이 25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신해 코로나19 대응 진행상황과 긴급생계자금 운영 절차.시기등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3.25 nulcheon@newspim.com

채홍호 대구부시장은 25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편수령 희망자에 대해서는 4월 10일부터, 현장수령 희망자에 대해서는 4월 16일부터 지원금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 부시장은 "긴급생계자금의 지급시기와 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코로나19의 방역적 관점과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경제적 방역 관점을 감안했다"며 "오늘(25일)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개최되고, 26일 추경안이 의결된다"면서 "오는 30일 긴급생계자금 지원안내를 공고하고 내달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6일부터 방문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이는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또 "선불카드를 발급받는데 통상 1개월이 소요된다"며 "그러나 대구시는 이를 최대한 앞당겨서 20일 만인 내달 9일부터 발급 가능하도록 업체와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전날인 24일 열린 대구시의 코로나19 추경예산안과 긴급생게자금 운영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 자리에서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해 3월 18일부터 그동안 가졌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긴급생계자금 지급 개시일을 4월 16일로 발표한 대구시를 강하게 질타하고, 시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하루라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 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 대구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의 정책 모임인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24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처럼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지급 후검증 절차로 적어도 3월 말부터 생계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도 이날 성명을 내고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시민이 배제되지 않도록 대구시가 제시한 기준과 대상, 추경안을 제대로 심의해 수정하길 바란다"면서 "또 대구시는 지급 시기를 총선 이후로 미룰 것이 아니라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전날의 피켓시위에 이어 오늘(25일) 1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가면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항의방문하는 등 '긴급생계비 조속 지급을 위해 지급시기 등을 앞당길 것"을 촉구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