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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 "글로벌 공급 체인망 붕괴, 공동으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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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G20 화상정상회의서 공동선언문 채택
"WHO의 감염병 대응 임무 대폭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화상을 통해 만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염병 대응 임무를 강화할 것에 합의하고 위기를 연합된 태세로 대응하자고 역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문재인 대통령 등 G20 정상들은 26일 저녁 9시(한국시간) G20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만나 1시간 30분 가량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논의한 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20.03.24 photo@newspim.com

정상들은 "최전선 보건종사자의 보호, 진단도구·치료제·의약품·백신을 포함한 의료품의 공급을 포함해 세계적 대유행에 국제적으로 대응하는 WHO의 임무를 더욱 강화할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상들은 이를 위해 'WHO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연대 대응 기금', '감염병혁신연합(CEP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자발적으로 즉각적인 재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우리는 모든 국가, 국제기구, 민간 부문, 자선단체, 개인들이 이러한 노력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상들은 또 "우리는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역학 및 임상 자료를 교환하며,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할 것"이라며 "의약품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조능력을 확대하고, 의약품이 가장 필요한 곳에 가능한 한 빨리 적정가격에 공정한 기준으로 널리 공급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합의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WHO가 세계적 대유행 대비와 대응을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 설립을 목적으로 관련 기구들과 협력해 세계적 대유행 대비 태세의 부족 현황을 평가하고, 조만간 각국 재무장관과 보건장관 연석회의에 보고해달라"고 했다. 감염병의 범국가적 대응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에 합의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G20특별화상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0.03.26 dedanhi@newspim.com

세계경제 이끄는 G20 정상 "글로벌 공급 체인 붕괴 문제도 해결할 것"

정상들은 이날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의 문제도 논의했다. 정상들은 이날 "우리는 과감한, 그리고 대규모의 재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공조를 통해 확장 재정 정책을 펼쳐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뜻을 모았다.

정상들은 "G20의 공동의 행동은 그 효과를 증폭시키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러한 규모와 범위의 대응은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고 일자리 보호와 성장 회복에 대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국제 무역 붕괴에도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사람들의 필요에 응하여 필수 의료품, 주요 농산물, 그리고 국경을 넘는 여타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보장하고, 글로벌 공급 체인에 대한 붕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들은 "국제무역을 촉진하고 국가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자유롭고, 공정하고,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환경을 실현하고 개방적인 시장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전선에 있는 국제기구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 IMF(국제통화기금), WBG(세계은행기구) 그리고 다자 및 지역 개발은행들과 함께 강력하고 일관되고 조율되고 신속한 금융 패키지를 공급할 것"이라며 "부족한 지점에 대응하도록 빠르고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G20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뉴스핌] 2020.03.26 dedanhi@newspim.com

감염병 위기 사태, 신흥국과 개도권 지원도 약속

정상들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사태에서 보건과 경제 체계에서 극복이 쉽지 않은 신흥국과 개도국 지원도 약속했다.

이들은 "국제기구들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보건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충격에 직면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포함해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들은 "보건체계와 경제적 역량에서 도전에 대처할 능력이 부족한 모든 국가 특히 아프리카 지역과 소도서 국가들이 처한 심각한 위험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아프리카의 보건상황을 공고히 방어하는 것이 국제보건의 회복력을 유지하는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취약한 지역사회에 대하여 역량개발과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개발과 인도적 재원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정상들은 "우리는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어떠한 추가적 조치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는 필요한 상황이 생길 경우 다시 회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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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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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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