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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토요타,혼다 등 글로벌자동차 업체들…코로나19로 공장 폐쇄 연장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09:58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09:58

피아트·토요타 등 미국과 캐나다 전역 공장 폐쇄 상태 유지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토요타와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북미공장을 당분간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트럭 및 SUV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공장과 본사 운영 및 건설 프로젝트를 4월 14일까지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FCA 멕시코 시장은 별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뉴 제너레이션 RAV4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19 서울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의 주제로 29일부터 내달 7일 까지 열린다. 2020.03.26 ticktock0326@newspim.com

이와 함께 포드, 토요타, 혼다도 폐쇄를 연장 할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또한 4월 7일까지 폐쇄를 연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공장을 4월 첫째 주까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앨라배마, 인디애나,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 및 텍사스를 포함한 북미에 수많은 공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멕시코 등에서는 자사의 서비스 부품 창고와 차량 물류 센터가 계속 운영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다는 조건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조정을 수행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생산 조정을 수행하면서 Honda는 생산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측정 된 판매 접근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를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달 초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는 미국, 멕시코 및 캐나다의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다. 대부분은 3월31 일에 다시 시작할 계획이었다. 날짜가 가까워지다보니 대부분 자동차 제조업체가 다시 생산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정부가 전염병 확산을 늦추기 위해 비필수 사업체에 대한 재택 명령 또는 지시서를 발행함에 따라 모든 주요 산업에서 격변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의 첫 번째 사례가 3개월 전에 발생한 중국에서 처음으로 폐쇄됐다. 유럽과 북미의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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