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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7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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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32조 거시·금융안정정책 시행...추가 대책 내놓을 것"
이낙연·황교안 등록 완료…후보등록 첫날 전국 평균 3.6대 1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4·15 총선 후보등록이 마감됩니다. 후보등록을 하고 나면 비로소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집니다. 여야 후보자들은 내달 1일까지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선거 운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4월 2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곳곳에서 '건곤일척'의 대결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만 18세 이상 유권자들이 재외투표(4월 1∼6일), 사전투표(4월 10∼11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헌정사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데, 아직 비례정당 '셋팅'이 마무리되지 않아 잡음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어제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총 906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자 평균연령은 54.7세, 전체 후보의 81%(734명)가 남성이었네요. 여성은 172명에 그쳤습니다. 어제까지 전체 경쟁률은 3.6대 1입니다.

2030세대 후보는 총 19명으로, 20대 후보는 3명에 불과했습니다. 최연소자는 서울 중랑구갑에 도전하는 김지수 정의당 후보(26)였구요. 최고령자는 서울 노원구을에 출마하는 차동익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80)였습니다.

직업을 '국회의원'으로 등록한 후보는 145명, '국회의원' '정당인' 등을 포함해 직업란에 '정치인'이라고 써낸 후보는 총 457명(50.1%)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시 정치는 정치인으로 주로 하는가 싶습니다. ^^;

정당별 소속으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3명으로 가장 많았구요. 이어 미래통합당 20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90명, 무소속 79명, 정의당 67명, 민중당 51명 순이었습니다. 민생당과 우리공화당 등 14개 정당에선 등록 후보가 50명 미만이었구요. 

재산총액 1위는 현역 김병관 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출마하는 김 의원은 재산 2311억444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정말 재산이 많네요. 이어 박정 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이 360억3621만원,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209억9221만원으로 뒤를 이었구요.

아이러니한 것은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유독 법을 어긴 사례가 많다는 겁니다. 후보 3명 중 1명 이상은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후보의 38%에 이르는 348명이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전과기록이 가장 많은 후보는 서울 강서구갑에 출마하는 노경휘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9건)였습니다. 이어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달서구갑·8건), 이흥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남 창원시성산구·8건) 순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유권자들이 꼭 좀 더 살펴봤으면 합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선거구는 경쟁률 4.3대 1을 기록한 광주와 울산이었습니다. 

'선거 20일 전 영입된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김종인 전 대표(오른쪽)가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통합당 제공]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132조 규모 거시·금융안정정책 시행...추가 대책도 내놓을 것"/ 뉴스핌
문 대통령은 26일 밤 9시에 열린 화상정상회의 발언에서 "G20 회원국들은 코로나19 방역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코로나 백신 개발 노력과 보건분야 개발 협력 및 개도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각국 정상들에게 우리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가 소비와 투자, 그리고 산업활동 위축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총 1000억 달러(132조원) 규모의 과감한 확장적 거시정책과 금융안정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이러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대책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 G20 화상정상회의 공동선언문..."과감한 대규모 재정지원 투입 합의"/ 뉴스핌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위기를 맞은 가운데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요20개국 협의체 정상들이 화상을 통해 마주앉아 공동대응에 합의했다. G20정상들은 26일 밤 9시(한국시간) 열린 G20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역학 및 임상자료를 교환하며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공동대응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일본, 한국인 '비자 무효·무비자 중단' 내달 말까지 한달 연장/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한국에서 자국으로 오는 이들을 지정 장소에 대기시키는 격리조치 적용 기간을 한 달 늘리기로 26일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라 이날 구성한 정부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결정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北 김여정, 대남·대미 통합 관리…김정은과 역할 나눴나?/ 뉴스1
'백두혈통'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잇단 대남·대미 담화로 정치적 위상을 과시, 사실상 대외 메시지 총괄역으로 급부상한 모양새다. 당(黨)과 군(軍) 기강 단속에 나서며 대내 강경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역할 분담을 통해 2인자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주한미군 "평택기지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역학조사 중"/ 연합뉴스
주한미군사령부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19 추가 양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밀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를 곧 제공할 것이라고 미군은 전했다. 평택기지에서는 지난 24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지원 TF 회의…"101개국서 문의"/ 뉴스핌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에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곳은 51개국, 인도적 지원을 문의한 곳은 50개국이다.

폼페이오 "북한 코로나 대응 지원에 최선…수용해야"/ 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대북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도울 용의가 있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의 라디오 방송 '휴 휴위트 쇼'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상황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베네수엘라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오늘 대전현충원서 개최/ KBS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를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오늘(27일)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5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선 D-19] 황교안, 오늘 대전서 첫 총선 지원유세...김종인 합류로 운신폭 넓혀/뉴스핌
4·15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7일 대전을 방문해 통합당 후보를 격려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전 유성구와 서구에서 선거 활동을 벌이는 통합당 후보 격려차 선거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총선정국에서 황 대표의 지방 지원 유세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독] 주진형 아들 병역기피 논란, 국적 포기 15살 아닌 17살/중앙일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명부 6번에 배치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 전력에 이어, 아들의 국적포기에 따른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주 전 대표가 한 설명이 사실관계가 달라서다.

'친문'경쟁으로 시작한 두 비례정당…총선에 소환된 조국/노컷뉴스
여당의 비례전용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일부 여권 지지층이 모인 열린민주당이 핵심 지지층을 사이에 둔 제로섬(zerosum)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로 '진짜'라며 두 여권 비례정당들의 지지층 차지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조국 사태'도 다시 소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단독]이낙연 "이해찬과 선거 투톱…비례정당 협의도 없었다"/중앙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중앙일보와 만나 "시민들이 오늘의 걱정 내일의 불안으로 뭔가 의지할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서울 종로 선거에 뛰어든 이후 두 달 간 체감한 지역 민심에 대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사뭇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황교안 후보등록 완료…첫날 전국 평균 3.6대 1/뉴스1
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253개 지역구에 총 90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70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승려·서당 훈장·유튜버·카카오대리기사…이색이력 총선후보는/연합뉴스
4·15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에도 승려와 목수, 서당훈장 등 이색 이력을 보유한 후보가 다수 출마한다. 이색 이력 후보가 가장 많은 정당은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이다. 이 당은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로 나섰던 허경영 씨가 대표로 있다.

통합당, 김규환·김순례·김종석 등 7명 제명…미래한국당 의원 17명으로/뉴스핌
미래통합당이 26일 김규환·김순례·김종석·김승희·김종석·문진국·송희경·윤종필 등 7명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7분에 대한 제명안이 처리됐다"며 "이분들은 모두 미래한국당으로 가게된다"고 밝혔다.

통합당 또 뒤집힌 공천…2곳서 기존 후보 탈락/조선일보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마지막 경선지인 경북 경주와 부산 금정에서 '뒤집기 재경선' 끝에 황교안 대표와 가까운 김석기 의원과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각각 승리했다. 이에 따라 통합당은 이날 전국 253개 지역구 중 239곳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 공천위의 공천 결과를 무효화한 황교안 대표 뜻대로 경선 결과가 나왔다는 관측이 나왔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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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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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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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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