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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강준현 세종시을 후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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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특보단장 정치 입문, 세종시 정무부시장 엮임
세종시 출신 첫 번째 국회의원 도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환경 만드는 일 먼저 하고 싶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후보는 금남면 출신이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이해찬 후보의 특보단장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2014년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기여했다. 그 인연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

세종시 선거구가 분구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고향이 가까운 남쪽지역 갑구를 염두에 두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 중앙당에서 홍성국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갑자기 북쪽지역 을구 당내 경선에 나섰다. 경선에서 이해찬 당대표의 복심으로 알려진 이강진 전 총리실 공보수석비서관을 누르고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 후보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자신의 아버지를 꼽았다. 정치적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더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라고 말했다. 광역의원을 했던 아버지는 동네 유지로 갈등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해결하는 스타일이었다. 자신도 그런 정치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며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통합당 김병준(66), 민생당 정원희(64),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66) 후보와 국회의원 뱃지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됐다. 정치 신인으로 세종시 출신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섰다. 특히 정치권에서 '거물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통합당 김병준 후보와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이냐 하는게 지역에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1대 총선 세종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강준현 민주당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모습. 2020.03.29 goongeen@newspim.com

다음은 강준현 세종시을 후보와 일문일답.

- 공천 경쟁을 통과한 소감.

▲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지지해주신 권리당원님들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또 함께 경선경쟁을 거친 이강진 전 예비후보, 이영선 전 예비후보와 각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당내 선후배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당 방침으로 인해 세종시 갑구에서 을구로 옮겨 힘든 경선운동을 했다.

그럼에도 이번 경선이 모두가 납득할 수 있었던 것은 경선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저는 경선에서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 민주당의 승리 그리고 오직 세종시민을 위해 당원분들과 최선을 다해 본선 승리를 목표로 경주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짐드린다.

- 총선에 임하는 각오.

▲ 이번 총선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선거다.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식물정권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혁신성장과 공정사회의 완성으로 역사에 기록할 것이냐의 기로에 서있다.

민주당의 승리는 곧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또 오직 국민과 세종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얻는다는 겸손함으로 총선에 임할 것이다.

-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 저는 연기군 때부터 태어나고 자라 세종시에서 56년 동안 활동해왔기 때문에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 뿐 아니라 세종시청과 긴밀한 소통이 가능하다. 2017~2018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매주 목요일 '민원의 날'로 정해 시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겸손과 경청으로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이 저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이런 덕목은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바로 그 점이 다른 후보보다 진정성의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21대 총선 세종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강준현 민주당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모습.[사진=강준현 후보 캠프]

-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 방안은.

▲ 세종시의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역외지출이 심각하다는 점이다. 즉 세종시에서 돈을 벌더라도 소비자들이 세종시 내에서 돈을 쓰지 못하고 대전이나 청주와 같은 다른 충청권에서 소비한다. 이번에 세종시에서 여민전이라는 지역화폐가 출시되었는데, 지역화폐의 목적은 역내지출을 유도하여 '돈이 도는 세종시'를 만드는 것이다.

저는 여민전의 발행 규모를 300억원까지 확대해 지역화폐의 사용빈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벤처 산업, 지식문화예술 산업, MICE 산업, 스마트시티 및 자율주행차 산업과 같은 경제활력을 위한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궁극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

- 경제 활성화 방안은.

▲ 국제회의 관련 MICE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제도 마련, 스마트시티 국가산단, 스마트시티 첨단산업 및 기업 유치·육성,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농업생산력 증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1생활권·1읍면지역별-1특화거리 조성 사업 육성 등이 있다. 세종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장사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세종시에서 돈이 활발하게 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주요공약은.

▲ 지방분권을 포함한 행정수도 개헌, 세종특별법과 행정도시특별법, 법원과 검찰의 설치, 국도1호선 활용 준BRT 광역버스 신설, 대전지하철 1호선 정부세종청사 연장, 경부선 ITX 세종역 설치, 읍면지역 BRT 도입, 북부권 재생사업 주택 1만호 공급, 스마트시티 국가산단과 스마트시티 첨단산업 및 기업 유치·육성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세종시민을 위한 깨알 같은 공약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분 들께서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 조치원 등 읍·면지역 발전방향은

▲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토대에서 출발했듯이 세종시 내의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도농상생이 좋은 모델이다. 북부지역에 주택 1만호 건설을 통해 인구 10만명을 달성하고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폴리텍 대학 등을 유치해 고려대와 홍익대와 함께 젊은 사람들이 모이게 해서 '스마트 창작터'를 통해 벤쳐와 IT 창업을 돕겠다. 애정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21대 총선 세종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강준현 민주당 후보가 부인과 함께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강준현 후보 캠프]

- 국회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하고싶은 일은.

▲ 제가 정치를하게 된 것이 사회 모순과 부조리, 불균형,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서 였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에서 불공정과 불합리한 관행을 깨고 싶다. 공룡과 같은 거대한 대기업과 싸워야 하는 문제인데 정치와 언론,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서 해야 할 일이다. 윗 논에서 물꼬를 터줘야 아랫 논이 살수 있듯이 대기업이 물꼬를 터줘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 여성과 어린이 정책이 있다면.

▲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여성단체에 자문을 구했다. 가장 먼저 스마트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안심앱을 구축하려 한다. 어린이 정책으로는 충남대병원에 어린이전문병원을 개설하겠다. 또 어린이 안전환경종합센터를 만들겠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방안도 마련하겠다.

-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 아버지를 제일 존경한다. 17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이번에도 을구에서 경선을 치룰때 연기군 시절 아버지를 알던 분들이 저를 많이 응원해 주셨다. 광역의원을 하셨는데 동네에서 싸움이 나면 막걸리 사다 놓고 화해를 시키곤 하셨다. 아버지가 알려주신 역지사지(易地思之-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는 것)와 덕불고필유인(德不孤必有隣-덕이 있는자 외롭지 않고 이웃이 있다)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공무원,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 같은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고 계신 세종 시민 뿐 아니라 대구·경북민들, 나아가 국민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 올린다.

제가 국회의원으로 봉사한 기회를 얻는다면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사회, 안전한 국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사회, 더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21대 총선 세종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강준현 민주당 후보 모습.[사진=강준현 후보 캠프]

◇ 강준현 후보는

△현)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현)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부위원장 △현)충남대학교 특임교수 △전)세종특별자치시 제3대 정무부시장 △전)19대총선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 이해찬특별위원장 공동 특보단장 △전)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전)세종시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전)(재)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전)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지방자치분과)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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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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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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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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