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 총선, TV 보고 뽑자'… 4월 2일부터 후보 토론회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5:58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5:58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 6일·7일·9일 3차례 개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4·15 총선 TV 토론회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9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30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이 기간 열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 2항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 기간 중(4월 2일~14일) 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중앙본부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있다. 이날 중앙본부는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하여 만 17세 이하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선거인단 20만명이 참여하는 전국 17개 시·도 국회의원 청소년모의투표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30 leehs@newspim.com

초청대상 선정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하여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 등이며, 여론조사는 선거기간개시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올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총 3차례에 걸쳐 열린다. 6일 오전 10시와 9일 오전 10시에는 초청대상 정당을 대상으로, 7일 오후 2시에는 초청 외 정당을 묶어 진행한다.

지역구 후보간 TV 토론회 역시 이 기간 중 선거구 별로 해당 지역 방송국 중계로 진행된다.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와 정당․사회단체․학회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심층 검토하여 전체 위원회의에서 토론회 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토론회 등이 선거운동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며,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바로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에 개최한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정강·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총 3회 개최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미래한국당이 참여하였다.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모바일과 인터넷(debates.go.kr), 유튜브·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