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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미국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후 가입자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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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학교, 동아리, 종교 활동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
미국 인기 치어리딩 그룹, 최근 2주간 신규 그룹 개설 540% 증가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그룹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밴드(BAND)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국내에서 출시된 밴드는 미국, 일본,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제한된 멤버들 간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그룹SNS의 장점을 토대로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방과후 활동(After-School Activity)이 활발한 미국시장에서는 치어리딩, 스포츠 팀 등을 중심으로 사용성이 높다. 올해 3월, 밴드의 미국 시장에서의 월간실사용자(MAU)는 지난 2016년 대비 17배 증가한 250만 MAU를 넘었다.

◆ 밴드, 코로나에 그룹형 리모트 커뮤니케이션 툴로 성장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국에서도 비대면 중심의 원격근무, 원격수업 등이 확산되면서, 밴드가 리모트 커뮤니케이션(Remote communication) 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이후 밴드에서 만들어진 평균 신규 그룹의 숫자는 140% 증가해 신규 가입자 수는 81%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Mount Notre Dame 고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밴드의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2020.04.01 swiss2pac@newspim.com

 주로 제한된 멤버간의 밀착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높은 그룹일 수록 신규 밴드를 만드는 비율이 높았다. 치어리딩 관련 밴드의 경우, 신규 그룹 개설이 540% 증가했으며, 종교그룹은 232.4%, 학교는 133.5% 증가했다. 회사에서 새롭게 밴드를 개설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경우도 115.9%증가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베델크리스찬 스쿨(Bethel Christian School)의 치어리딩 팀은 "새로운 동작을 밴드의 라이브 기능과 영상으로 알려주고, 멤버들이 연습 영상을 공유하면 댓글과 채팅으로 피드백을 주고 있다."며 "개인연습까지 자세히 코칭 할 수 있어, 대면 피드백보다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 라이브 방송, 출석체크, 그룹 콜 기능 등

특히 밴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도구들이 여러 그룹의 리모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밴드에서는 ▲선생님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Live Stream) 기능 ▲모임 참가자의 출석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출석체크(Attendance) 기능 ▲멤버들과 역할을 분담해 업무, 과제를 준비할 수 있는 참가신청서(Signup) 기능 ▲학습 퀴즈 등에 활용 가능한 투표(Poll) 기능 ▲멤버들과 직접 대화 나눌 수 있는 그룹 콜(Group Call) 기능 등을 활용해 멤버들은 비대면 모임으로도 현장감 있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내 치어리딩 팀들이 밴드의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해 신입 멤버 선발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라이브 방송 기능의 사용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3월 13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미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룹 수는 512% 증가, 시청자 수는 886%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밴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도구는 다양한 그룹의 리모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네이버] 2020.04.01 swiss2pac@newspim.com

이외에도,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St.pete 아트센터'에서는 휴교령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며 밴드의 참가신청서(Signup)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봉사활동 운영담당자 'Dru Rabin'은 "대량의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해주는 과정에서, 밴드를 통해 스마트한 방법으로 지원자들과 역할을 분담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밴드의 미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학선 네이버 그룹& CIC 리더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밴드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그룹 멤버들 간의 리모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는 요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밴드는 가장 편리한 글로벌 그룹 커뮤니케이션 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사용성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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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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