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13] 공식 선거운동 돌입...이낙연 '마트' vs 황교안 '편의점'서 첫 행보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01:25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01:30

2일 자정 기해 총선 본 선거운동 레이스 시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자정을 기해 시작됐다.

서울 종로에서 '단두대 매치'를 치를 이낙연 후보(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와 황교안 후보(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는 일제히 종로 현장에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1대 총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한 2일 새벽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0.04.02 kilroy023@newspim.com

이낙연 후보는 이날 자정 종로 한 마트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저뿐 아니라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이 그런 자세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C녹십자를 방문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제약회사"라며 "허은철 사장님은 '하반기 안에 치료제가 나올 것 같다' '치료제가 상용화될 것 같다' '세계에서 치료제를 가장 먼저 개발하는 기업이 녹십자이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터널이 길지 않은 시기에 끝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과 함께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국민들께서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고통의 계곡을 함께 넘어갈 수 있으리라고 굳게 믿는다"며 "그렇게 하도록 저희들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0.04.01 leehs@newspim.com

황교안 후보도 전날 밤 11시 4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나라 살리기, 경제 살리기' 기자회견 후 주변 편의점과 식당, 경찰서를 찾았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아르바이트생, 소상공인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 황교안 캠프의 설명이다.

황 후보는 편의점을 방문해 "오늘 첫 손님"이라며 음료수를 구입하고 아르바이트생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종로에서 80년 역사를 가진 청진옥을 방문해 직원들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 청진파출소에 들러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