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성남시, 해외입국 30대 여성 영등포서 확진…해당 구청 확인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등포 보건소 5일 확진...대응지침 7-4판 안지켜
서울시 홈페이지 등재...성남시 확진사실 전파
영등포구 홈페이지, 서울시 561번 확진자 없어
분당구 구미동 주소지...영등포구 여의동에서 생활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남 분당구 선별진료소.[뉴스핌DB]

6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씨(서울시 561번)는 분당구 구미동에 주소지를 둔 1983년생 여성으로 지난 2일 영국에서 입국해 실거주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통해 전날 오후 5시 20분 양성 확진됐다.

A씨는 지난 2일 입국 후 실거주지인 영등포구 여의동에서 혼자 생활했기 때문에 성남지역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중이다.

한편 A씨에 대한 취재 도중 영등포구청의 확진자 관리체계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A씨가 등록되어 있고 거주지인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타지역 확진자 발생 통보로 A씨에 대한 내용이 시민들에게 통보가 됐으나 정작 영등포구는 확진자 발생 자체도 모르고 있는 관리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

영등포구청은 전화통화에서 "영등포구에서 확진이 됐다 하더라도 주소지인 성남시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영등포구 발생 확진자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차 이뤄진 통화에서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상황에 대해 설명하자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것 같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대응지침 7-4판에 최초 인지한 병원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관할 보건소에 통지해 넘버링을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고 확진자 발생 집계의 일관성을 갖기 위해 매일 0시에 집계상황을 일괄 업데이트 하도록 되어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기도 성남시 해외 입국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유럽 7명(입국자 6, 접촉자 1), 미국 15명(입국자 14, 접촉자 1), 그 외 국가 1명 등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