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일산, 제가 바꾸겠습니다"…출근길 인사 이용우·김현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선 D-8' 막바지 표심 전쟁…여야, 출근길 인사 나서
주민들 "JDS 개발 제한 풀어달라" "집값 올려달라" 호소

[고양=뉴스핌] 조재완 김태훈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7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곳곳에서 아침잠을 깨우는 경쾌한 인사가 오갔다. 

오는 4·15 총선 고양정에 출마하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가 출근길 인사에 나선 것. 스킨십이 강점인 김 후보는 3호선 대화역 일대를 걸어다니며 주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눴고, 스타성이 높은 이 후보는 주민들과 셀카(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정에 출마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6 mironj19@newspim.com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을 먼저 만났다.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한 명 한 명 일일이 다가가 주먹인사를 청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 2번 김현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한 중년 남성은 김 후보에게 다가가 "고양시에서 32년 살았다. 많이 좀 도와달라"고 했다. 김 후보도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 

간간히 인근 상가에 들어가 "힘내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김현아 미래통합당 고양정 후보가 대화역 버스정류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4.07 taehun02@newspim.com

일부 시민은 정세균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존재감을 보였던 그를 알아보기도 했다. "청문회 때 보니까 아주 날카롭게 잘하더라." 김 후보를 알아본 한 여성이 다가왔다. 그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정 현역의원)가 고양시를 망쳐놨다"며 김 후보를 응원했고, 김 후보는 "일산을 다시 살려놓겠다"며 주먹을 쥐어보였다. 

"김현아 화이팅!" 대화사거리를 주행하던 차량에서도 응원 메세지가 나왔다.

김 후보는 유세에 동행한 기자에게 "주민들 반응이 정말 좋다. 최근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특히 요즘 어린 친구들이 저를 많이 알아본다. 어제는 12살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편지를 주고 갔다"며 "이 아이들이 커서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야겠다"여 웃어보였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김현아 미래통합당 고양정 후보가 대화역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04.07 taehun02@newspim.com

비슷한 시간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의중앙선 탄현역을 찾았다.

민주당 영입인재인 그는 총선을 앞두고 막바지 '자기 PR'에 나섰다. '카카오 뱅크 혁신 (전)CEO 이용우'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 후보는 바삐 걸어가는 시민들 사이에 서서 연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는 선거 초반보다 분위기가 한결 나아졌다고 했다. 이 후보는 "처음에는 제 인지도가 낮아서 그랬는데(분위기가 뜨지 않았는데), 이제 점점 알려지면서 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점차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를 알아본 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가 하면, 같은 장소에서 유세하는 김현아 후보 지원군단과 주먹 인사를 나누는 여유도 보였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용우 경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일 탄현역 출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있다. 2020.04.07 chojw@newspim.com

탄현역 출구 앞에서 만난 50대 남성 홍모씨는 이 후보에게 다가와 "사람들이 아직 후보님을 잘 몰라 안타깝다"며 "제가 적극 돕겠다"고 응원했다. 

그는 기자와 만나 "이전 국회의원은 큰 일을 하다보니까 지역의 정서를 잘 모르고, 지역 활동이 많이 부족했다. 신도시 3기 창릉지구 계획을 발표하는 바람에 1,2기 신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감정도 많이 격앙된 상태다. 그러나 새로 온 이 후보는 학식과 견문이 풍부한 분이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제가 탄현동에 10년 살았다. 동네 주민들에게 이 후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산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한모씨는 이 후보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했다. 송산동과 대화동, 송포동 일대의 JDS사업부지에 걸린 개발조치를 조속히 풀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후보가 이 문제를 잘 모를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빨리 좀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20년도 더 된 오랜 사업이라 잘 안다"며 경청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용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의 탄현근린공원에서 만난 시민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고 있다. 2020.04.07 chojw@newspim.com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와 이 후보 지지도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5일 CBS·국민일보가 조원C&I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46.4%의 지지율로 이 후보(42.2%)를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로,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 42.2%, 김 후보 31.1%로 이 후보가 선두를 달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용우 경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일 오전 탄현역에서 만난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 유세단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4.07 chojw@newspim.com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