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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대책] 15일 총선때 출생연도 무관하게 마스크 구매 가능

기사입력 : 2020년04월11일 13:41

최종수정 : 2020년04월11일 13:41

11~12일 주말에는 1023만 3000개 공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오는 15일 국회의원 총 선거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1일 이번 주말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2020.04.10 mironj19@newspim.com

우선, 식약처는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한다.

선거 전날에는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로 공급하고, 선거 당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려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지역에 350개, 그 외 지역은 450개를 공급한다.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현재 주말에 시행하는 것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되,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유지해 한 번 구매한 경우는 추가로 구매할 수 없게 했다.

주말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11일에는 총 792만9000개, 12일에는 230만3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 등이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인해,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재고량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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