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거래 재개' 신한레버리지 원유ETN, 40%대 괴리율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신한금투, 2억주 추가 상장
"추가 매매거래정지 가능성, 비용상실 투자자 몫"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원유 레버리지상장지수증권 ETN(상장지수증권)에 투자가 몰리면서 괴리율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유동성공급자(LP)의 추가 물량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 2억주(2억원)를 추가 상장했다. 기존 물량인 9300만주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국내 상장된 원유 레버리지 ETN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

신한 레버리지 WTI ETN, 최근 거래가 및 괴리율 [자료=한국거래소] 2020.04.21 bom224@newspim.com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보다 39.19% 하락한 900원에 거래 중이다. 괴리율(지표 가치와 시장 가격의 차이)은 여전히 40%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인 20일 신한 레버리지 WTI ETN은 거래 정지됐었다. 괴리율이 30% 이상으로 5거래일 연속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6일 괴리율은 82.18%까지 치솟았다.

이날 신한금융투자가 ETN 발행 한도를 4조원까지 늘리면서 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에 거래가 재개됐다. 하지만 괴리율은 여전히 50% 안팎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포털 게시판을 통해 "괴리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실시간 지표가치 근처의 가격으로 LP호가를 제출하고 있다"면서 "괴리율이 줄어들지 않으면 다시 매매거래정지가 걸릴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한 기회 비용의 상실은 투자자 몫이 된다"고 당부했다.

지난 밤 국제유가는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8.27달러에서 56달러(305.97%) 떨어진 -37.63달러에 장을 마쳤다.

다른 원유 ETN 상품인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거래는 오는 23일 재개될 예정이다.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과 함께 두 상품도 조만간 추가 상장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원유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원유 급락을 매수 기회로 엿보고 들어오고 있지만, 원가 회복까지는 1년 이상의 상당 시일이 걸린다는 판단이다.

또한 현재 괴리율이 높은 상황이라, 예상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요가 집중된 일부 ETN의 경우 유동성공급자의 보유 물량이 소진되면 괴리률이 확대되는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한다"면서 "또 선물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ETN은 롤오버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투자자가 특정 가격에 상품을 매수하면, 증권사인 LP가 반대쪽에서 매도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호가 간격을 좁힌다. LP가 매도 호가를 제시하지 못하면 호가 간격이 크게 벌어진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