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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차기 국회의장 박병석 vs 김진표 '2파전'..."최다선이냐 최고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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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박병석, 21대 국회의장 물밑 선거운동 박차 입소문
최고령 김진표도 물망..."상반기 박병석·하반기 김진표" 하마평도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차기 국회의장 선거도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21대 국회의장 후보군으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6선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여권 주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박 의원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돌며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고 있다. 지난 3월 총선 출마 선언에서도 "여야 모두의 신뢰를 받는 제가 여러분이 기대한 국회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다면 국회를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일찌감치 차기 의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대 전반기 국회에서 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은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 20대 상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는 9표에 그치고 20대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47표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에는 박 의원이 무난히 당선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유일한 6선 의원이자 최다선이라는 점이 대세론을 굳히는 요인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2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박병석 의원은 이전에도 출마 경험이 있어 동정표도 있는데다 21대 국회 최다선"이라며 "순리대로 무난히 당선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4.20 kilroy023@newspim.com

박 의원과 함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진표 의원은 올해 73세로 21대 총선 최고령 당선자다. 총선에서는 경기 남부 권역 선대위원장으로 경기도 의석 59개 가운데 51개를 가져오는데 톡톡히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직접 의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적은 없지만 박 의원과 함께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김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의장, 당 경제자문기구인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았다. 특히 민주당이 총선공약으로 내세운 벤처기업 육성방안도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김 의원이 내놨던 의제 중 하나다. 그만큼 현 정부의 집권 후반기 보폭을 맞추는데 적임자라는 평가가 많다. 박 의원 보다 당 내에서 굵직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의원에 밀려 3위를 기록했고, 진보진영의 반대 탓에 총리직을 고사하기도 했다. 당 내 지지세가 이전보다 덜하다는 말도 나온다.

일각에선 상반기 국회의장을 박병석 의원이, 하반기는 김진표 의원이 맡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수도권의 한 재선 의원은 "두 의원 모두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듣는 국회의장 후보군"이라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경쟁보다는 협력을 하는 모습이 더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김진표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정책공약집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한편 국회의장은 20대 국회를 지나면서 위상이 높아졌다. 20대 국회의장들은 헌정사 최초로 대통령 탄핵과 최초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본회의 의결을 이뤄냈다. 대통령 탄핵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인 정세균 국무총리, 신속처리안건 처리는 하반기 문희상 국회의장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 국회의장은 본회의 사회, 국회 사무, 대외 활동 등 명예직 성격이 강했다면 20대 국회를 지나면서 존재감이 커진 셈이다. 특히 유례없는 동물국회가 연출됐던 지난해 4월말 패스트트랙 국면과 지난해 말 예산안 심의 등 여야 갈등이 폭발할 때 국회의장이 나서는 일이 잦았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 득표로 당선된다. 관례에 따라 원내1당이 선출한 후보가 의장을 맡는 경우가 많다. 또 의회 정치 경험이 많은 다선 의원이 주로 의장에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5월중 원내대표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중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도 함께 선출하고 원구성 협상에 들어간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부터로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는 6월 8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원구성 협상이 지체된다면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소집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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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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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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