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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6개월 앞으로...시장이 원하는 후보는 여전히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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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vs바이든 본선 구도 확정
법인세·고소득층 증세 놓고 공약 엇갈려
하반기 코로나19 진정 여부도 영향 미칠듯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 구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간 대결로 확정되면서 6개월 뒤 치러지는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변동성 장세를 겪고 있는 금융시장은 향후 4년간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을 이끌 지도자가 누가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형국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속에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이 한적하다. 2020.04.24 mj72284@newspim.com

◆민주당 '샌더스 리스크' 해소...증세 공약은 여전히 부담

지난 8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사실상 중도하차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썩 내키지 않는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정책적으로 극단에 위치한 샌더스 상원의원이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한결 상대하기 수훨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샌더스 의원은 평소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좌파 성향 후보로서 페이스북·구글 등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 강화, 월가 개혁, 법인세율 인상, 부자 증세 및 상속세율 인상 등 시장우선주의에 반대하는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선 초반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키자 규제 완화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민주당원으로 2016년 힐러리 후보를 지지했던 로이드 블랭크파인 전 골드만삭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샌더스의 주장은 위험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3월3일 (현지시간) 열린 '슈퍼 화요일'에서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바이든이 압승을 거두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히 기울었다. 바이든 전 부통령 승리 확정 직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3~4% 급등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제는 비교대상을 트럼프로 바꾸면 바이든의 정책 역시 상대적으로 증세 등 시장의 의구심을 키우는 내용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바이든 진영은 경선 과정에서 법인세율 및 개인소득세 최고세율 인상을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부유층·기업에서 걷은 세금을 극빈층·중산층을 위한 건강보험·교육·주택 및 기후변화 같은 분야에 지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부자 증세 규모는 과거 민주당 후보들보다도 확대된 것이다. 특히 법인세 인상의 겨우 기업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하고,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 외 다른 국가들에도 악재가 될 수 밖에 없다.

강재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후보 당선 시 주식시장에 가장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정책은 바로 증세"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 정책으로 경기 부양을 해온 만큼 반대 정책 사용 시 소비가 크게 약화되는 역풍이 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세제 공약을 비교하면 주식시장에는 민주당 승리가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대선 가도에서는 미국 증시의 민주당·공화당 수혜주 상대수익률을 꾸준히 체크하고, 수치 급등 시 주의를 기울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민감한 트럼프, 감세 등 성장주도형 정책 선호

이 같은 관점에서 금융시장이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는 결국 트럼프 재선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내내 주가지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경기 부양을 이유로 행정부와 독립된 조직인 연방준비제도(Fed)에 연일 과감한 금리 인하를 주문했던 그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브리핑에서도 자주 주식시장 동향을 인용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경기부양책 또한 일단 트럼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연일 천문학적인 돈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지난 26일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프로그램과 병원 및 코로나19 검진을 위한 지원 확장 등이 담긴 5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부양책에 서명했으며 앞으로도 주 정부에 대한 지원 등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문가들은 부양책이 단기적인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뿐 결국 하반기 코로나19 진정 여부가 트럼프 재선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트럼프의 기대처럼 코로나19가 8월중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부양책 효과가 경기가 반등하며 지지율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 반면 대선까지 현재의 혼란이 지속될 경우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태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과의 무역 갈등, 경기 침체 우려 등 악재에도 기업 감세와 규제 완화를 기반으로 한 트럼프 정부의 성장주도형 정책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를 지속시켰다"며 "향후 대선 과정에서 나타날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 사항과 그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트럼프가 제시할 정책조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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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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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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