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기대에 상승…에너지주 'UP'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02:35

최종수정 : 2020년04월30일 02: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는 이날 위험자산 선호를 강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56.75포인트(2.63%) 상승한 6115.2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12.11(2.89%) 오른 1만1107.7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01.32포인트(2.22%) 상승한 4671.11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5.97포인트(1.75%) 오른 347.06으로 집계됐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증상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이 긍정적 결과를 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띄웠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충족시켰다는 소식은 위험자산을 강화했다"면서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안전하거나 효과가 있다고 아직 입증된 것은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내일(30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한다.

ECB의 정책과 관련해 BNY멜론의 존 빌스 외환 및 거시 전략가는 "정책 여력이 제한돼 보이지만 부양과 지원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업체들은 랠리를 펼쳤다. 영국 BP는 3.54% 상승했고 로열더치셸은 3.70%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5% 오른 1.085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47bp(1bp=0.01%포인트) 내린 마이너스(-)0.493%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