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천 화재현장서 뼈로 추정되는 물체 확인…국과수 의뢰

기사입력 : 2020년05월01일 17:58

최종수정 : 2020년05월01일 18:34

[이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요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은 1일 브리핑에서 2차 현장감식을 통해 사망자의 유골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으며 이와 함께 휴대전화 등 12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천=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요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2차 현장감식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01 zeunby@newspim.com

경기남부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국가과학수사대 등 6개 기관과 감식을 실시했으며 화재구와 화재원인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정 과장은 "안경, 의류, 휴대폰 등 12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며 "현재 유류품의 소유자 확인작업 중이며 수사 진행작업에 따라 재감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최초 발화지점으로 의심되는 지하 2층 현장에 대해 "해당 지역을 발화구라고 속단할 수 없다"며 "화재 원인으로 우레탄 폭발 등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식본부는 유류품 확인 중 뼈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으며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아 국과수에 성분의뢰를 한 상태이다.

정 과장은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 내부에는 공사현장에서 흔히 쓰는 절단기, 전기톱, 파이프류 등이 나왔다"며 "특별한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4시 40분 이천 물류센터 화재 관련 합동감식을 마쳤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