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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전세계 확진자 334만명…美확진 110만명 넘겨 (2일 오후 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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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美 NEC 위원장 "중국에 코로나19 책임 묻겠다"
일본 감염 증가 추세 이어져…도쿄 일일 165명 확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334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사이 8만7000여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2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책임공방은 현재진행형이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중국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어떻게, 언제, 어디서일지는 대통령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중국이 상황을 잘못 관리한 것으로 비밀이 아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코로나19 발병을 투명하게 알리지 않고 국제 공조도 거부해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중국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일 오후 3시 32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34만4435명, 23만8788명으로 전날보다 8만7490명, 5399명 늘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10만3781명 ▲스페인 21만3435명 ▲이탈리아 20만7428명 ▲영국 17만8685명 ▲프랑스 16만7305명 ▲독일 16만4077명 ▲터키 12만2392명 ▲러시아 11만4431명 ▲이란 9만5646명 ▲브라질 9만220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6만5068명 ▲이탈리아 2만8236명 ▲영국 2만7583명 ▲프랑스 2만4628명 ▲스페인 2만4543명 ▲벨기에 7703명 ▲독일 6736명 ▲브라질 6412명 ▲이란 6091명 ▲네덜란드 4909명 ▲중국 4637명 등이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래리 커들로 NEC 위원장 "중국에 코로나19 책임 묻겠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2일 오전 3시 11분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10만9500명, 6만4871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의 CSSE 상황판 집계치와는 차이가 있다.

주별 확진자는 ▲뉴욕 31만3575명(이하 사망 2만3841명) ▲뉴저지 12만1190명(7538명) ▲메사추세츠 6만4311명(3716명) ▲일리노이 5만6055명(2464명) ▲캘리포니아 5만2316명(2147명) ▲펜실베이니아 4만9764명(2671명) ▲미시건 4만2348명(3866명) ▲플로리다 3명4720명(1313명) ▲텍사스 3만342명(853명) ▲코네티컷 2만8764명(2339명) 등이라고 NYT는 전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중국에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 커들로 위원장은 CNBC 방송에 출연해 "중국이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며 "그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어떻게, 언제, 어디서일지는 대통령에게 맡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추가적인 대중관세 여부에 대해서도 "그것은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의 '중국 책임론'을 들어 추가 관세부과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전에는 코로나19의 '우한연구실 유래설'을 주장하며 중국 비판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시점에서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왔다는데 대한 높은 수준의 확신을 준 증거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 나는 (증거를) 봤다. 그렇다. 나는 (증거를) 봤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임명 이후 첫번째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0.05.02 kckim100@newspim.com

◆ 백악관 "中,코로나19 상황 관리 잘못..비밀도 아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1일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 중국 정부가 상황을 잘못 관리한 것은 더이상 비밀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날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즉답은 피한 채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 당국에 대해 편치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대중국) 발표보다 앞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중국이 이 상황을 잘못 관리한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초기 사람간 전염 가능성 등에 대해 미국 정부와 전 세게에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코로나19 발병을 투명하게 알리지 않고 국제 공조도 거부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180여개 국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중국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대상으로 극단적인 벌을 주는 방법은 많다"면서 중국산 상품에 관세를 부과해 1조 달러를 거둬들이는 방안을 예로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속에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이 한적하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4.24 mj72284@newspim.com

◆"美 상장기업 300곳, 중소기업용 코로나 지원금 받았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속에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을 자본시장 접근이 가능한 상장기업들이 다수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약 300개의 상장기업이 중소기업용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을 통해 총 10억 달러 이상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WP는 이 중 43개 기업이 종업원 500인 이상의 대기업이라고 전했다. PPP 지원 대상 기업은 종업원 500인 미만으로 규정돼 있다. 신문은 이들 중 몇몇 기업이 경영진에게 2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할 수 있을 정도로 번창한 회사라고 지적했다.

초기 PPP에 배정됐던 3490억 달러는 단숨에 동이 나버렸다. 신청자 중 80%가 대출을 받지 못한 가운데 상장기업과 대기업이 자금을 받았다는 소식은 코로나19 타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분노로 이어졌다.

전날까지 상장기업들은 PPP를 통해 지급받은 1억2500만 달러를 토해내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상장기업들은 PPP의 규정에 따라 자금을 배정받았다며 받은 자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미 정부는 자본시장 접근이 가능한 상장기업들이 오는 7일까지 PPP를 통해 지급된 자금을 돌려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번 주 200만 달러 이상의 대출금을 받은 기업에 대해선 모두 감사가 진행될 것이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쿄 시내의 일본 직장인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日 확진자, 하루새 271명 늘어난 1만5288명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528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4562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495명으로 확인됐다. 홋카이도(北海道)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도쿄(東京)도에서 6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일본 전역에서 27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내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482명이다.

전날 일본에선 2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에선 16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4317명을 기록했다. 이어 ▲오사카(大阪)부 163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038명 ▲사이타마(埼玉)현 865명 ▲지바(千葉)현 841명 ▲홋카이도 790명 ▲효고(兵庫)현 651명 순이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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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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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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