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은 새내기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를 지원하고자 '초보투자자 길라잡이'라는 맟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증권시장 하락을 계기로 저평가 우량주에 개인들의 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부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경보가 발령되는 등 투자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투자자교육협의회]

'초보투자자 길라잡이'는 새내기 투자자가 투자에 나서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초 금융지식과 투자 유의사항 등을 다룬 맞춤형 투자정보와 지식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 투자입문과 투자원칙을 주로 다루는 'Lv1. 초보 탈출', 주식 투자의 올바른 접근법을 제시하는 'Lv2. 주린이극뽁',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글로벌 시장을 소개하는 'Lv3. 시야 넓히기', 최근 문제되는 파생결합상품과 사모펀드를 포함한 대체 투자를 알아보는 'Lv4. 투자 레벨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교협 나석진 간사는 "투자에 있어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국제)경제전망, 금융상품의 특징·가격결정요인·리스크, 투자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한 후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투교협은 초보투자자 길라잡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영상, 웹북, 웹툰 등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골고루 잘 활용한다면 성공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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