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번 확진자와 같은 부대 복무…처인구 김량장동 거주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1일 지역 한 군부대에 근무하는 직업군인 A씨(용인-71)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 TMO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돼 장병들이 열차승차권을 손에 들고 있다. 2020.05.08 alwaysame@newspim.com |
A씨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된 용인-68번 환자와 같은 영내에서 복무 중이나 소속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부대 내에서 검체를 채취한 A씨는 기저질환이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처인구 김량장동서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지역등록 71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8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1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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