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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벨벳, 50% 할인 고객 혜택…선택약정 적용시 '사실상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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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 적용 시 '사실상 0원'…중상위급 대전 우위 선점 위해 '파격혜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LG전자가 L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고객 체감가를 확 낮췄다.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단 고객은 구매 24개월 후 기기를 반납하고 LG전자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해야 한다.

고객은 사실상 0원에 LG 벨벳을 구매할 수 있다. LG 벨벳을 구매하고 월 8만 원의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단말기 가격의 최대 50%인 44만9900원을 할인받는다. 또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른 선택약정할인(25%) 48만 원(24개월x8만 원x0.25)을 받을 수 있다.

통신업계에선 LG전자가 중고가격 보장제 등과 같은 파격적인 카드를 꺼낸 이유에 대해 이달 갤럭시 A71, 아이폰SE 등과의 중상위급 스마트폰 대전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G 벨벳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LG 벨벳 [자료=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LG 벨벳은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LG 벨벳은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mm에 불과하다. 여기에 전면 디스플레이가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벨벳에 터치 오류 방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엣지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터치 오류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개선했다.

LG 벨벳은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LG 벨벳의 스냅드래곤 765 탑재한 점은 언뜻 보면 스냅드래곤 8시리즈보다 낮은 성능의 부품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업계는 LG전자가 선택한 스냅드래곤 765를 주목하고 있다.

우선 이 칩셋은 지난해 12월 퀄컴이 선보인 첫 5G '통합' 칩이다. 칩셋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모뎀 2개의 칩을 한 데 묶어 부르는 용어다. 통상 5G스마트폰은 AP와 모뎀을 나란히 배치해야 한다. 스냅드래곤 765는 AP와 모뎀을 통합했기 때문에 배치 면적이 줄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능면에서도 스냅드래곤 765는 결코 낮은 수준의 AP가 아니다. 다수의 해외 자료를 보면 스냅드래곤 765는 스냅드래곤 835와 스냅드래곤 845 중간 정도 성능인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숫자가 8시리즈보다 아래라고 결코 낮은 성능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LG 벨벳에 쿼드 DAC을 대신해 인공지능 사운드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LG전자 OLED TV에 들어간 기술이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유선, 무선, 스피커 등에 상관없이 콘텐츠에 따라 고객에게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최근 무선 이어폰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사운드가 무선 이어폰 사용자에게 만족할 만한 음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유선 이어폰 사용자들도 최첨단 인공지능 사운드를 사용해 쿼드 DAC에서 느꼈던 LG전자의 차별화된 음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LG전자는 OIS 대신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비닝 기술도 LG 벨벳에 적용했다. 과거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가 작을 때는 OIS 유무가 사진 촬영시 문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제조사들이 이미지 센서가 큰 카메라를 적용하면서 OIS의 영향을 덜 받게 됐다.

실제 빛이 풍부한 곳에서는 OIS 유무가 의미 없다. 낮은 저조도서는 4800만 화소 카메라를 1200만 화소로 쿼드비닝해 저조도에서 빠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도와 준다.

최근 동영상 촬영이 많아지면서 OIS 기능이 새삼 주목받고 있으나 LG 벨벳은 경쟁사들과 동등한 수준의 EIS와 스테디캠 기능을 지원,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시도한 새로운 디자인이 소비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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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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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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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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