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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라질 누적 확진자수 프랑스 추월…'세계 6번째'

기사입력 : 2020년05월14일 09:15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09:1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브라질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수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뛰어 넘으면서 세계에서 6번째로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만1385건의 신규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며 전체 누적 사례는 18만8974건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수는 749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만3149명이다.

같은날 프랑스는 전체 누적 확진자수를 하향 수정, 17만770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브라질은 미국, 스페인,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하게 됐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봉쇄령 지시로 수주 동안 거의 모든 사업장과 학교 문을 닫은 브라질에서는 질병 보다 일자리를 잃게 돼 굶어 죽게 생겼다며 시민들의 반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브라질 경제부는 올해 국가 경제성장이 4.7% 위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100년래 최악의 경제 역성장이다. 또 추가 일주일의 봉쇄 조치는 국가에 200억헤알(4조1690억원)의 손실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창궐한 브라질 마나우스 지역의 한 공동묘지에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망자 집단 매장이 진행되고 있다. 2020.05.14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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