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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화이트 라인' 등 넷플릭스 이번주 신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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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넷플릭스가 이번 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입사 시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는 57세의 실업자 알랭 델랑브르가 위험한 채용시험에 응시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프랑스 스릴러의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소설 <실업자>다. 

이야기는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알랭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대기업의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된다. 그의 서류를 합격시킨 회사는 '가짜 인질극'이란 기상천외한 테스트를 시작한다. 점점 잔혹한 게임이 돼가는 면접장에서 알랭은 기회를 잡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타인은 지옥이다'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지옥의 고시원으로 초대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방에서 상경한 종우가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 수상은 물론, 누적조회수 9억뷰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사라진 밤'의 이장희 감독과 드라마 '구해줘1'의 정이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타이틀롤 종우는 임시완이 연기, 불안과 불편함이 광기로 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베일에 싸인 고시원 사람들로는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이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넌 실수였어'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단 한 번의 실수로 시작된 엉망진창 로맨스 '넌 실수였어'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 팀 모리스는 하와이로 떠나는 회사 임직원 휴가에 그녀를 초대한다. 하지만 비행기 이륙 직전 그의 앞에 나타난 건 최악의 소개팅 파트너인 미시다. 톰 모리스는 그제야 동명이인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냈단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넌 실수였어'는 꿈에 그리던 여자를 만난 팀 모리스가 이름만 같고 모든 것이 정반대인 동명이인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점잖은 톰 모리스와 자유분방한 미시, 극과 극 성격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유쾌한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화이트 라인'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환락의 섬 이비자의 비밀 '화이트 라인' 

맨체스터 출신의 전설적인 DJ가 섹스, 마약, 음악과 환락의 섬 이비자에서 실종된다. 그리고 20년 후, 그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의 비밀을 알기 위해 섬에 들어간 주인공 조이는 고향과는 다른 세계인 섬에 빠르게 빠져들고 이내 자신의 어두운 면과 마주하게 된다.

'화이트 라인'은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빠가 죽은 섬에 들어가는 여동생의 이야기다. '종이의 집' 제작자 알렉스 피나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비밀과 거짓말, 은폐로 얼룩진 스토리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미디어재판'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5.15 jjy333jjy@newspim.com

◆ 법보다 중요한 건 이야기를 만드는 것 '미디어 재판'

'미디어 재판'은 드라마틱한 실제 사건들과 언론의 관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1984년 뉴욕 지하철에서 10대 흑인 소년들에게 총을 쏜 버나드 게츠, 비무장한 이민자를 향해 41발의 총알을 발사한 뉴욕 경찰, 로드 블라고예비치의 정치적 몰락의 이면 등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법정 사건들을 재조명한다.

'미디어 재판'은 이들 사건을 통해 재판 전과 진행 과정, 유무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에 언론이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스트롱 아일랜드'의 얀스 포드, '아만다 녹스'의 브라이언 맥긴이 연출을 맡았으며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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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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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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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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