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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제재 삼성엔 기회 반도체 사업 탄력, 이재용 부회장 방중 중국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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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매체들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18일 중국 시안(西安, 서안) 반도체 공장 방문이 미국의 화웨이 제재 관련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면서 이 부회장의 방중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18일 IT 매체 'CNMO 중국'은 이 부회장의 방문 동정을 보도하면서 업계 소식통을 인용,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이 미국의 요구대로 화웨이에 대한 핵심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 삼성이 반사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와중에 시안 반도체 제2 공장 건립 프로젝트를 점검하러 코로나 사태 이후 글로벌 다국적 기업 최고 책임자중 처음으로 중국에 왔다고 전하면서 삼성이 TSMC 대신 글로벌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도 한국 삼성의 시안 반도체 공장 확장 사업은 아무 차질 없이 진행돼 나갈 것이며 한중간의 반도체 협력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포탈 텐센트 신문도 한국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19 이후 중국을 방문한 첫번째 다국적 기업 책임자(총수)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2019년 2월에 이은 이 부회장의 이번 시안 공장 방문으로 삼성의 제 2시안 공장 건립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5월 18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시안 공장을 방문했다. [사진=텐센트 캡처]  2020.05.19 chk@newspim.com

텐센트는 이재용 부회장이 시안 반도체 공장 현장을 찾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며 때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시대 변화의 조류에 적극 대응해 나가가야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19일 산시(陝西)일보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각각 후허핑(胡和平) 산시성 성위 서기와 류궈중(劉國中) 성장을 접견한 사실을 전하면서 후 허핑 서기가 삼성의 시안 반도체 사업에 대해 전력을 다해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후 서기는 중국 산시성은 삼성의 시안 반도체 공장 확장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플래시메모리 PLD 동력전지 바이오의약 등의 영역에서 상호간에 적극적인 협조를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펑파이 신문은 18일 한국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시안 반도체 공장을 찾은 데 대해 코로나19 이후 지난 1월 브라질 방문에 이어 4개월 만에 글로벌 경영활동을 재개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안 반도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삼성의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 중국 검색 포탈 바이두] 2020.05.19 chk@newspim.com

이 신문은 한국발 승객의 중국 입국 금지 상황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한중 경제인 패스트 트랙을 이용해 시안에 왔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에앞서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삼성직원 200명의 패스트 트랙 입국을 허용해 낸드 형 메모리 칩 공장 확장 사업에 대응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펑파이 신문은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이 해외에 건립한 유일한 반도체 메모리 장치 생산기지라며 삼성은 코로나19 사태와 아무 상관없이 예정대로 반도체 2공장을 건립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들은 이 부회장의 이번 시안 공장 방문이 제2 반도체 공장 건립을 점검하는 것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의 정상적인 중국 경영 상황을 돌아보고 생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삼성 시안 반도체 공장은 2014년 생산을 개시했으며 이후 삼성은 중국 측과의 협의를 거쳐 2017년 제 2 공장 건립을 결정한 바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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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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