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확장'하는 교촌·bhc, '효율화' BBQ...'치킨게임' 선두 다툼 더욱 치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장 수 대폭 늘린 교촌·bhc...업계 1위 다툼
점포 수익성 높인 BBQ "올해 본격 성장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치킨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빅3' 교촌치킨과 bhc, BBQ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자리 수 매출 증가율을 보인 교촌치킨과 bhc는 적극적인 확장 전략으로 업계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발 물러서 실속을 챙겼던 BBQ는 올해 신제품을 통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0.05.20 oneway@newspim.com

◆ 교촌·bhc, 적극적인 성장 전략으로 업계 1위 노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교촌치킨과 bhc는 적극적으로 점포수를 확장하는 등 1위 다툼에 한창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액 3801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영업이익은 99% 급증했다.

교촌에프앤비·bhc·BBQ 등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중 매출액 기준 1위 업체인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기업 상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87개 매장을 신규 개점했다. 이는 2018년 36개 대비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 신메뉴 '교촌신화'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나섰다. 지난 3월에는 가정간편식(HMR) 볶음밥 2종을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hc치킨도 독자경영을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5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년 대비 34% 증가한 318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처음 연 매출 3000억원 고지를 넘었다. 영업이익도 9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급증했다.

매장 수도 2013년 700여개에서 6년간 2배 이상 확장했다. 지난해에도 44개의 매장을 신설하며 성장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총 매장 수는 1518개로 BBQ에 이은 2위다.

대표메뉴인 '뿌링클'은 누적 판매량이 340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도 '윙스타', '오스틱' 시리즈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부분육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제너시스비비큐] 2020.05.11 oneway@newspim.com

◆ 사업 효율화로 내실 다진 BBQ "올해 성장 본격화할 것"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왔던 BBQ는 내부적인 사업 효율화와 점포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BBQ의 지난해 매출액은 2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익은 259억원으로 42% 증가했다. 사업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했지만 매출액 증가 폭은 경쟁사들에 비해 뒤쳐졌다.

16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며 가맹점 기준 업계 1위인 BBQ는 부진한 매장을 정리하는 등 체질 개선을 진행중이다. 2017년 1676개였던 점포 수는 2018년 1653개로 줄었다. 지난해 역시 32개의 매장을 정리하며 외형을 축소하는 분위기다.

BBQ측은 매장을 줄이는 대신 가맹점 수익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실제 BBQ 가맹점의 점포당 평균 매출액이 약 5억7800만원으로 올랐으며 평당 매출액은 약 4300만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BBQ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부적인 경영 효율화 및 패밀리 수익성 제고를 위한 효율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 반응도 좋다. 지난 4월 출시한 '핫 황금올리브치킨' 4종이 출시 1달만에 판매 50만건을 돌파하는 등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점포당 평균 주문량이 80건에 달하며 평균 매출 역시 40~50%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4월 출시한 신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작년이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해라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