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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금통위 3인 데뷔, 금리인하 전망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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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최소 40조원..."한은, 20조원 매입해야"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통위원 3명이 교체된 이후 처음 열리는 통화정책회의다. 시장은 이미 금리인하 기대감을 일부 선반영하고 있으나, 신중론에 따른 동결 예측도 적지 않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앞둔 만큼 한은의 국고채 매입 의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 관계자 8명 중 4명은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는 동결을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통위원들이 이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지원·고승범·조동철 위원, 이주열 한은 총재, 이일형·신인석 위원, 윤면식 부총재. [자료=한국은행] 2020.04.20 lovus23@newspim.com

지난 4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했다. 임시 금통위에서 50bp를 내리는 이른바 '빅컷'을 단행했기 때문에 일단 효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강세였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의 2차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적극적 통화 및 재정정책을 내놨다. 미국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도 제기됐으며 영국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채권을 발행키도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연 0.50%까지 내려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21일 사상 최저 수준인 0.856%를 기록했다. 같은 날 5년 만기물도 1.097%를 나타냈다. 

문홍철 DB투자증권 연구원은 25bp 인하를 전망했다. 다만, 동결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봤다. 문 연구원은 "정부의 재정정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은이 이를 보조하기 위해 정책조합 측면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중앙은행들도 정책금리를 큰 폭 내리고 있는 만큼 금리레벨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승원 NH금융투자 연구원은 금통위원 만장일치 25bp 인하를 예측했다. 강 연구원은 "4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25% 가까이 감소했으며 5월 지표도 20% 이상 감소가 전망된다. 국내 경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만큼 수출 위축과 함께 글로벌 물동량 축소로 경기 회복이 쉽지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연 0.75%로 동결을 예상했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출부진의 원인은 전염병이 글로벌하게 확산되면서 수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금리 조정이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3차 추경 규모가 결정난 다음인 7월 통화정책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통위원들의 첫번째 기준금리 결정자리이기 때문에 이번엔 경기에 대한 판단을 리마인드하고 추후 추가인하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장은 한은의 국고채 매입 의지와 규모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여당을 중심으로 3차 추경에 최소 40조원대로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한은이 이에 절반인 20조원 매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명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 당시 한은은 국고채 전체 발행량 중 4.2~4.3%을 매입했다. 이번에도 그정도를 사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차 추경 규모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차 추경이 4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절반이상은 매입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은이 국고채 매입에 있어 스스로 재량권을 가지려 하기 때문에 (금통위에서) 금액을 산정해 밝힐 것 같진 않다"고 전했다.

한은은 28일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그간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이 진전된 만큼 하향조정이 유력시된다. 한은 조사국은 지난 2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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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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