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
'페티켓'은 반려동물과 있을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을 가리킨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페티켓'의 대체어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페티켓'처럼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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