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3기신도시 철도망 확대에 기대감 ′꿈틀′...청약 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은 사전 청약 '후끈'
청약기회 늘리려면 이사 서둘러야...사전청약도 주목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3기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망 확대 계획이 발표되자 이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청약 1순위의 자격 조건이 해당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자로 강화된 만큼 이주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사전 청약제도가 부활한 것도 적극적으로 노려볼만하다. 

26일 건설업계 및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천 대장지구를 끝으로 3기 신도시 5개 지구 지정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 말 3기 신도시 중 첫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지역 중 약 9000가구를 내년 말 사전 청약으로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1만7000가구) ▲고양 창릉(3만8000가구) ▲부천 대장(2만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과천은 9000가구로 물량이 적은 '미니 신도시'로 공급된다.

총 30만 가구 지구지정 현황. [사진=국토부]

◆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사전 청약...공공분양 기준 같아

이번 3기신도시 공급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전 청약 제도의 부활이다.

사전 청약은 지난 2008년 보금자리주택지구 당시 첫 도입돼 2010년까지 시행됐다. 본래 청약은 착공 이후 분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전 청약은 착공 1~2년 전 일부 물량이 우선 공급된다. 하지만 본 청약이 예상보다 수년 동안 늦어지면서 혼선을 빚자 사전 청약 제도는 폐지됐다.

사전 청약은 일반적인 공공분양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공공분양에 청약하려면 우선 전세대원이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공공분양은 일반적으로 특별공급(65%)과 일반공급(35%)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이 많은 만큼 혼인기간이 7년 이하인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다자녀 등은 특별공급을 노리는 편이 낫다.

다만 특별공급은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애최초, 외벌이 신혼부부는 월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올해 공공분양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소득 기준은 ▲3인 이하 555만4983원 ▲4인 622만6342원 ▲5인 693만8354원 등이다.

특별공급 중 노부모부양, 다자녀, 신혼부부(맞벌이)는 소득 기준이 120%로 적용된다. 올해 적용 기준 ▲3인 이하 666만5979원 ▲4인 747만1610원 ▲5인 832만6024원 등이다.

◆ 거주요건 충족 시점 '검토'...저축총액 많으면 유리

일반공급 1순위로 청약하려면 해당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세대주가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2년을 넘어야 하고 매월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또 무주택 기간이 길고 저축총액이 많으면 당첨자 선정 시 순차가 높아진다. 전 세대 구성원이 최근 5년 이내 다른 청약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또 일반공급(60㎡ 이하)는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국토부는 폐지됐던 사전 청약을 부활시켜 수요자들이 미리 청약에 나서면서 내 집 마련의 불안함을 없애겠단 입장이다. 하지만 청약 당첨률을 높이려면 거주기간 요건 2년을 채워야 해 사전 청약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은 당장 이사를 해도 오는 2022년 5월 물량까지 요건을 채울 수 없다. 물론 거주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2순위 등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당첨 가능성이 낮아진다. 지난 2월 과천제이드자이가 공급된 과천을 보면 해당지역에서 30% 물량이 우선 공급됐다. 이어 경기도 거주자에 20%, 기타지역(서울, 인천, 경기도 거주요건 미충족자)에 50%가 배정됐다.

이에 국토부는 거주 요건을 사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기준으로 할지, 본 청약을 기준으로 할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 관계자는 "빠르게 공급되는 물량은 지금 이사를 한다고 해도 해당지역 거주기간 요건을 채울 수 없단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거주기간 요건을 어떤 기준으로 할지 두 가지 방안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문가들 "사전 청약 과열 심할 것...일정 지연 등 고려해야"

전문가들은 지금으로서는 사전 청약만을 노리고 서둘러 이사하는 것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사전 청약은 향후 당첨 포기 등에서 제한이 없는 만큼 본 청약보다 오히려 청약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 또 아직 3기 신도시가 본격적인 토지보상 절차가 시작되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청약 일정이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본 청약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했을 때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를 하는 편이 낫지만 사전 청약만 놓고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특히 사전 청약이 화제가 되고 당첨 뒤 자격을 잃어도 다른 청약에서 제한을 받지 않아 오히려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청약까지 일정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면서 다른 공공분양 경쟁률을 참고해 지역을 선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는 "공공분양은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지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우선 매월 10만원씩 저축 총액을 늘리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