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한은 "2분기 저점, 연 -0.2% 예상...단 코로나 장기화땐 -1.8%"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0.2%·내년 3.1% 전망, 2분기 중 확진자수 정점 전제
"3차추경 확정돼야 성장 제고 효과 확인 가능"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가 2분기 저점을 찍고 연간 경제성장률 -0.2%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경우엔 올해 경제성장률이 -1.8%까지 낮아질 수있다고 전망했다. 

28일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2.1%에서 -0.2%로 수정했다. 상반기엔 -0.5% 성장하나 하반기는 0.1% 성장할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3.1% 성장할 것으로 봤다. 

[자료=한국은행]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설명회에서 "세계경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응한 봉쇄조치로 크게 위축됐다.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두드러진 가운데 신흥국도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타격을 받고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세계경제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총재보는 "국내경기는 금년 상반기중 크게 위축되겠으나 상품수출과 민간소비가 개선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대략적으로 2분기 마이너스, 3분기는 0% 내외, 4분기는 소폭 플러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간소비가 상반기 3.4% 역성장하나 하반기에는 0.6%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한은은 전망했다. 설비투자와 지식생산물투자는 각각 1.5%, 2.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건설투자는 조정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2.2% 역성장이 전망된다.

한은은 상품수출이 상반기(-0.4%), 하반기(-3.7%) 모두 역성장해 연간 -2.1%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상품수입은 상반기 1.2% 성장, 하반기 1.4% 역성장해 연간 0.2% 역성장할 전망이다.

경상수지는 올해 570억달러, 내년 550억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월 전망치와 동일하다. 이 부총재보는 "상품수지는 하향 조정하고, 해외여행 감소 등을 반영해서 서비스수지는 상향 조정, 본원·이전소득수지는 실적치 반영해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재보는 내년도 성장률 전망(3.1%)이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잠재성장률이 2%대임을 감안하면 수치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올해 성장률의) 빠른 하락에 따른 반등의 의미가 크다"며 기저효과 반영 효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말하는 V자 반등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제전망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총재보 "추경 규모, 내역, 국회에서 통과돼서 집행되는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에선 숫자로 전망에 반영하기는 굉장히 어렵다"며 "추경이 확정되고 나면 어느 정도의 성장 제고 효과가 있을지 확인할 수 있을 듯"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망은 코로나19의 신규 및 잔존 확진자수가 2분기 중 정점을 찍고, 국내에선 대규모 재확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본 전제하에 나왔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전개상황과 봉쇄조치를 기준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해 성장률을 전망했다. 기본 시나리오보다 진정속도가 빠른 경우 올해 0.5%, 내년 3.8% 성장이 가능하다.

반대로 신규 및 잔존 확진자수가 3분기중 정점에 이르고 봉쇄조치 완화속도가 늦춰질 경우, 1.8% 역성장이 전망된다. 이 경우, 내년 성장률은 1.6%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3%, 내년 1.1%로 전망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에너지 제외)은 올해와 내년 각각 0.4%, 0.9%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