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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서정 고용부 차관 "청년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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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天災)와 지이(地異)가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고는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에 대한 조치를 잘하고 못하고는 사람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세종실록 19년에 나오는 말이다.

최근 코로나19는 실록에 나오는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중 하나인 청년들의 생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대책들은 "사람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정부는 최선을 다해 우리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사진=고용노동부] 2020.06.04 jsh@newspim.com

894만명.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의 청년(15~29세) 인구다. 전체 인구의 약 17퍼센트가 청년에 해당하는 셈이다. 보통 청년기를 꿈과 희망에 가득찬 미래를 그려 나가는 시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채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면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청년 취업자수가 위기 발생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년간 감소했던 경험을 생각해 본다면, 코로나19 역시 청년층 신규고용에 상당기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4.22)',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5.14)', '공공 및 청년일자리 창출계획(5.20)',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6.1)'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이 일 경험과 IT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3월, 악화되는 청년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하였고, 그 이후 2019년까지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대책 발표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물론, 얼어붙은 청년고용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의 역량과 선호를 반영하면서, 향후 안정적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하였다. 우선 '청년 디지털 일자리'(5만명)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온라인 콘텐츠 기획 등 청년들이 강점을 가진 IT 관련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경우 정부가 6개월 간 최대 월 180만원 한도로 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사업'(5만명)은 사업주에게 6개월 간 최대 월 80만원 한도로 임금을 지원토록 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공무원(2.3만명)과 공공기관(2.5만명)의 신규채용을 신속히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토록 하였다.

정부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구직 지원, 근속 강화, 능력과 실력에 따른 공정한 채용 등을 위해 기존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발적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로 통합하여 청년을 포함한 중층적 고용안전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연간 13만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 직업상담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청년센터, 대학 일자리센터는 지역의 청년 취업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전국의 청년 지원 정책 정보(약 3800여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국난 상황이지만, 청년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작은 도끼라 할지라도, 찍고 찍으면 큰 참나무도 넘길 수 있다(And many strokes, though with a little axe, hew down and fell the hardest-timbered oak.)"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말을 인용하며,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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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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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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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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