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기생충' 봉준호 감독·'동백꽃 필 무렵',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봉 감독과 '동백꽃 필 무렵'은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부문과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KBS] 2020.06.06 jjy333jjy@newspim.com

개인 사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봉 감독은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 E&A의 곽신애 대표를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봉 감독은 "작년 5월 칸에서 시작된 '기생충'의 여정을 백상예술대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생충'을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은 이제 저마다의 새 작품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저 또한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며 "영화는 계속될 될 거다. 조만간 우리 모두가 꽉 찬 극장에서 함께 다시 만날 날이 올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의 유재혁 PD는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힘겨운 세상을 이겨나가려는 동백이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용식이의 사랑에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인생 드라마로 남을 수 있는 대본을 써준 임상춘 작가, 차영훈 PD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영화부문 대상 외에도 작품상, 남자 신인상(박명훈) 트로피를 챙겼으며, '동백꽃 필 무렵'은 TV부문 대상을 포함해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강하늘), 남자 조연상(오정세), 극본상(임상춘) 등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다음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자)

영화부문
▲대상: 봉준호(기생충)
▲작품상: '기생충'
▲감독상: 김보라(벌새)
▲남자최우수연기상: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여자최우수연기상: 전도연(생일)
▲남자조연상: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여자조연상: 김새벽(벌새)
▲남자신인연기상: 박명훈(기생충)
▲여자신인연기상: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신인감독상: 김도영(82년생 김지영)
▲예술상: 김서희(남산의 부장들)
▲시나리오상: 이상근(엑시트)

TV부문
▲대상: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작품상: '스토브리그'
▲예능 작품상: '내일은 미스터트롯'
▲교양 작품상: '자이언트펭TV'
▲연출상: 모완일(부부의 세계)
▲남자최우수연기상: 강하늘(동백꽃 필 무렵)
▲여자최우수연기상: 김희애(부부의 세계)
▲남자조연상: 오정세(동백꽃 필 무렵)
▲여자조연상: 김선영(사랑의 불시착)
▲남자신인연기상: 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2)
▲여자신인연기상: 김다미(이태원 클라쓰)
▲남자예능상: 유재석(놀면 뭐하니)
▲여자예능상: 박나래(나 혼자 산다)
▲극본상: 임상춘(동백꽃 필 무렵)
▲예술상: 장연옥(대탈출3)
▲틱톡 인기상: 현빈,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바자 아이콘상: 서지혜

연극부문
▲연극상: 신유청(그을린 사랑)
▲남자최우수연기상: 백석광(와이프)
▲여자최우수연기상: 김정(로테르담)
▲젊은 연극상: 0set 프로젝트(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