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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갑상선·전립선 바늘조직 검사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10:22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0:22

보험 보장영역 진단 전(前)단계로 확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달 출시한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는 갑상선과 전립선의 질환 감별을 위해'바늘생검'을 통한 조직병리 진단을 받은 경우, 검사결과 암이 확정된 경우 뿐만 아니라 암이 아니더라도 연간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6.10 tack@newspim.com

KB손해보험은'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와 더불어 암 발생 전(前)단계인'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보장으로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질병예방 관점의 보험보장을 통해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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