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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 720만명대..."경제활동 재개 지역, 감염자 증가"(10일 13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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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플로리다 등 14개주, 신규 확진 증가
WHO, 2차 유행 경고..."마스크 쓰면 방지 가능"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720만명을 넘어섰다. 총 사망자 수는 41만명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각 주(州) 정부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여파에다 이른바 '흑인 사망' 시위 사태까지 겹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 텍사스·플로리다·캘리포니아 등 14개 주의 확진자 증가폭이 가팔라졌다. 특히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경우 입원 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6.10 bernard0202@newspim.com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하루 전보다 각각 12만62명, 4738명 늘어난 723만8533명, 41만1277명을 기록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97만9850명 ▲브라질 73만9503명 ▲러시아 48만4630명 ▲영국 29만581명 ▲인도 27만6146명 ▲스페인 24만1966명 ▲이탈리아 23만5561명 ▲페루 19만9696명 ▲프랑스 19만1523명 ▲독일 18만6506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1만2006명 ▲영국 4만968명 ▲브라질 3만8406명 ▲이탈리아 3만4043명 ▲프랑스 2만9299명 ▲스페인 2만7136명 ▲멕시코 1만4649명 ▲벨기에 9619명 ▲독일 8736명 ▲이란 8425명 등으로 집계됐다.

◆ 美 텍사스·플로리다 등 14개주, 신규 확진 증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전체 50개 주가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처를 완화하며 경제 정상화에 시동을 건 가운데 지난달 하순부터 각지에서 벌어진 흑인 사망 시위에 인파가 몰린 탓이다.

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텍사스·플로리다·캘리포니아 등 14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이동평균 기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의 7일 이동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2600명을 넘겼다.

[보스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씨가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2020.06.07 bernard0202@newspim.com

감염 확산세가 눈에 띄는 곳은 경제활동 재개를 먼저 시작한 주다. 50개 주 중에서도 경제활동 재개 시점이 빨랐던 텍사스 주는 8일 입원 환자 수가 193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소매점과 음식점, 영화관 등의 영업 재개를 허용했다. 또 같은 날인 5월1일부터 해변 등을 개방한 플로리다 주의 입원 환자 수는 지난 6일 1400명으로 역대 최고치로 솟아올랐다.

5월 하순부터 미국 전역에 퍼진 흑인 사망 시위가 감염을 확산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미국의 공중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미국 내 시위로 코로나19의 대량 발병 사태가 닥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확진자 수가 늘어난 배경에는 진단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도 있다.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COVID Tracking Project)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미국 내 하루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대부분 40만건을 넘었다. 대게 10만여건을 기록하던 지난 4월 초중순과 크게 대비된다.

◆ WHO, 2차 유행 경고..."마스크 쓰면 방지 가능"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가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국가가 늘면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매우 현실적인 가능성이 됐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9일 소미야 스와미탄 WHO 수석 과학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2차 유행이 될지, 제 2의 정점이 될지, 아니면 일부 국가에서 1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며 "경제활동 재개 시점에 (감염률이) 크게 낮아지지 않아 이 모든 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이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구 전반에 걸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면 코로나19 전염력을 보건당국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 2차 유행이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릿지대와 그리니치대 보건과학자들의 공동연구 결과, 봉쇄 조치로 만은 바이러스의 재확산을 막기 힘들지만 가정에서 직접 만든 천 마스크라도 충분히 많은 사람이 쓰게 한다면 감염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 연구를 이끈 리처드 스터트 교수는 "즉각적으로 보편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마스크 사용을 확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부 봉쇄 조치를 잘 연계하면 아직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세계적 유행) 양상을 통제하면서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허용 가능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 마리아 반 케르코브 WHO 신종 질병·동물원성 감염증 부문 책임자는 전날 코로나19 무증상자에 의한 바이러스 확산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했다가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그는 무증상 감염자의 전염에 대해 "사실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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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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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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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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