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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와 유가 급락...코로나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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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경제 회복이 좌초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12일 세계증시가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도 급락하고 있다.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5% 내리며 11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0.6% 내리며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3% 급락했다.

MSCI 전세계지수 6개월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이 1.86% 오르고 있으나 세계증시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3월 중순 봉쇄조치로 인해 증시가 자유낙하한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글로벌 에너지 수요 둔화 우려에 국제유가도 이틀 연속 하락하며 산유국과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통화도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 

중국 위안화는 2주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해,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음을 반영했다.

뱅크오브싱가포르의 투자전략 책임자인 엘리 리는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 징후가 보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더욱 불확실해져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 유타, 애리조나 주(州)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 급증했고, 플로리다와 아칸소 등도 새로운 핫스폿으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각 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기도 전에 성급히 봉쇄조치를 완화해 재확산을 초래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증시 랠리와 암울한 실물경제 간 괴리가 극심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엘리 리는 "증시가 3월 저점으로 다시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암울한 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복까지 먼 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각종 경제지표들이 연준의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봉쇄조치가 한창이던 때에 비하면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금융위기 후 대침체 당시 기록했던 정점보다도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무려 2090만명에 이르렀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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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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