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페이스북, '정치광고 차단' 서비스 만든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03:25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03: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스북 유권자의 참여와 투표율 제고 책임도 있어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페이스북이 원하지 않는 정치 광고 노출을 꺼놓는 기능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격려하는 안내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기고 글에서 "이미 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나 선거가 끝나기를 바라는 사용자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며 "이에 원하지 않는 정치 광고는 꺼두는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저커버그는 "다만 여러분이 투표하도록 계속 독려도 하겠다"며 "페이스북은 유권자의 참여와 투표율을 제고할 책임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선거 후보나 정치 외곽 후원단체가 자금을 조달한 정치·사회 광고의 경우 사용자 창에 뜨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고 CNBC가 전했다.

예컨대 정치 광고가 노출될 경우 꺼짐 기능을 선택해 앞으로 정치 광고가 뜨지 않거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설정에 들어가 정치 광고를 아예 나오지 않도록 선택할 수도 있다.  만약 정치 광고 기능을 껐는데도 계속 나올 경우 페이스북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은 17일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 수주 안에 미국 내 모든 사용자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월 이 같은 정치 광고 제한 방침을 발표했으나 5개월 만에 이를 시행키로 한 것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정치인의 가짜 뉴스가 담긴 정치 광고 게재를 허용하고,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이 시작된다'는 글을 삭제하거나 폭력 유발성 내용으로 표시하지 않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은 투표율을 제고하고, 올바른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영향력 있는 인사가 가짜 정보를 유포할 수 없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