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핵무장론 꺼내 든 오세훈 "北, 핵 포기 안해…우리도 전술핵 가져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KBS 라디오서 "핵 카드로 中 움직여야 북한이 핵 폐기"
"文정부 핵포기 선언은 전략적 실패, 선택지 스스로 좁혔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9일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며 "핵무장을 외교적 협상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정부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응한 군사력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인 셈이다.  

오 전 시장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우리 입장에서는 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며 "중국을 움직여야 그나마 북한이 진심으로 핵 폐기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 yooksa@newspim.com

오 전 시장은 특히 "직접 핵을 개발한다든지, 아니면 미국과 협상을 시작해서 전술핵을 다시 재배치하든지, 유럽식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든지 몇 가지 옵션을 우리 정부가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 중국은 굉장히 복잡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절대 바라지 않는 국면은 한반도에 핵이 들어오는 것"이라며 "이렇게 중국을 통해 북한을 움직이는 방법 이외에는 북한은 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임기 초 우리는 절대 전술핵 재배치나 핵개발 선택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입장을 정리한 것은 굉장히 큰 전략적 실패"라며 "스스로 선택지를 좁혀놓고 중국과 북한을 움직일 카드를 버린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전 시장은 '한미공조가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가 외교적으로 (핵무기를) 미국과 협상을 시작한다고 해서 반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논란이 불거지면 불거질수록 외교적인 카드로서의 효용은 더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미래통합당에서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핵 무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조태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북한의 비핵화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여러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해야 한다"며 "전술핵 재배치나 나토식 한미간 핵 공유, 또는 자체 핵무장도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선택지도 비공개로 정부 내에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