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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르노삼성차 직영AS센터 매각 본격화...도봉·인천·수원·광주센터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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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수익성 개선 위해 일부 센터 매각"
12곳 직영센터 중 4곳 자산 실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12곳 중 일부 지점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도봉·인천·수원·광주센터의 매각 실사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년간 줄어드는 실적으로 고민 중이던 르노삼성차는 직영서비스센터 자산 매각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수출 여건이 악화돼 직영서비스센터 매각으로는 어려움 극복이 쉽지는 않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6.19 peoplekim@newspim.com

 ◆ 르노삼성 "수익성 개선 위해 일부 센터 매각"

19일 르노삼성차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외부에서 르노삼성차 직영서비스센터 중 도봉·인천·수원·광주센터에 대한 자산 실사를 다녀갔다"고 말했다. 자산 실사는 통상 매각을 앞둔 부동산에 대한 자산운용사 혹은 투자사 등이 건물 구조, 설비 등을 진단하며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최근 쌍용차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한 서울 구로 서울서비스센터의 경우 매각 전 운용사 2~3곳이 실사를 벌여 최고가를 낸 피아이에이(PIA) 컨소시엄이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약 1800억원이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가 직영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이유는 서비스 품질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새차 구입 후 일정기간 동안 품질을 보증하는 보증수리를 비롯해 일반정비, 사고 수리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직영서비스센터수는 현대차가 22곳, 기아차 18곳, 한국지엠(GM)이 9곳, 쌍용차는 2곳이다. 르노삼성차 직영서비스센터수는 12곳으로 매출 규모가 두 배 수준인 한국지엠 보다 많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고 방안 중 일부를 매각하는 것도 포함된 것은 맞다"며 "다만 (매각 대상의 센터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 최근 4년 새 지난해 실적 '최저점'

르노삼성차는 한 때 연간 매출 7조원을 바라볼 만큼 성장했다가 지난해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매출은 4조6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0.3% 주저앉게 됐다. 최근 4년 새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총 17만74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내수는 7.6% 감소한 8만6859대, 수출은 13만7208대로 34% 빠지게 됐다. 그동안 르노 본사로부터 위탁받아 생산·수출해온 닛산 로그마저 지난 3월 종료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수출 감소가 불가피해다. 단적으로 올들어 5월까지 수출량은 3만8216대에 그쳐 69% 주저앉았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는 르노삼성차의 직영서비스센터 매각 추진에 대해 수익성 저하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직영서비스센터는 직원 급여 등 고정비 부담이 큰 반면 각 완성차 업체와 연계돼 있는 소규모 정비 협력점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 정비 협력점은 전국 450여곳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르노삼성차가 직영서비스센터 매각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문제로 쌍용차의 구로사업소 매각과 한국지엠의 물류최적화센터(LOC) 매각 추진과 결이 다르다"며 "르노삼성차는 수년간 직영서비스센터의 수익성 회복에 대해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부평공장 내 1만㎡ 규모의 물류최적화센터 땅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직영서비스센터마다 규모가 제각각이지만 르노삼성차는 부산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동래센터와 금천구 가산동의 서부센터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르노삼성이 2012년말 입주한 서부센터는 20년간 장기임대 계약해 매각이 불가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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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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