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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코로나19 신규확진 20일 또 22명, 신파디발 확진자 총 227명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09:59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11:41

해외 유입 신규 확진 1명, 베이징 허베이 합쳐 전국 총 26명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일 하루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전날과 같은  22명에 다했다. 이날 하루 중국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자체 발생과 해외 유입을 합쳐 모두 26명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57일간 자체 감염 '제로 발생'끝에 지난 11일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27명으로 늘어났다.

베이징의 최근 수일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17일과 18일 각각 21명과 25명, 19일과 20일 각 22명에 달했다.

20일 신규 확진자는 신파디 도매시장이 위치한 펑타이구 10명, 인근 남쪽 지역인 다싱구 8명, 하이덴구 3명, 통저우 구 1명 등이다. 

21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일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서도 신파디 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니 발생, 중국 본토 자체 감염 확진 환자는 이날 베이징을 합쳐 총 25명에 달했다.

이날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중국 전체적으로 푸젠성에서 발생한 환자 1명에 그쳤다. 이로써 20일 하루 중국 전체 신규 확진자는 26명을 기록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 건너편 화물센터 앞에 마스크를 쓴 행인이 캐리어를 끌고 지나가고있다.  2020.06.2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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