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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후 3시 기자회견 열고 코로나19 대안 발표…백서도 발간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09:07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09:07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 방안, 주요 입법과제 소개
당대표 출마 시기 언급할지 관심...내달 초 공식 선언할 듯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4일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한다. 이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시점에 대해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활동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leehs@newspim.com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조정식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김상희 K-방역대책본부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 코로나 본부장 등이 빠짐없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경과 보고를 진행한다. 또 윤관석 총괄부본부장이 강원·영남·충청·호남 등 권역별 지역순회 간담회 내용을 취합해 발표한다.

위원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향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밝히고 관련 내용이 담긴 백서도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 입법과제 등이 포함됐다.

보고회 이후 이 위원장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끌고 있다.

당초 이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달 말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통해 당권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북관계 악화 등으로 인한 위기 국면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일정을 다소 연기한 상태다.

이 위원장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인 내달 22일을 감안, 7월 초께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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