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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7기 후반 '혁신성장'통해 강한 미래도시 만든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09:54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09:5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2년의 비전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강하고 위대한 미래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허태정 시장은 취임 이후 2년간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의 시기였다고 말했다.

답보상태였던 여러 숙원사업을 상당부분 해결하면서 시정이 정상궤도에 올라섰고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대전이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전반기 동안,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미래먹거리를 준비하였고,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등을 통해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혁신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활로를 열었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도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돌입했다.

대전의료원 등의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으로 보건·복지 안전망도 한층 촘촘해졌으며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구축,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모 선정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주권도 자리 잡혀 가고 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24 gyun507@newspim.com

아울러 2022년 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 유치, 대전시티즌 기업 구단화 등으로 풍성한 문화기회를 만들고, 학교무상급식 초중고 전체 확대 등 평등한 교육환경도 조성했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2년은 대덕특구 재창조 완성과 원도심 일원을 혁신클러스터로 재생하여 대전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동·둔곡 바이오 클러스터와 전민·탑립 ICT 집적단지를 연계하여 대한민국 미래산업 성장을 주도하면서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한다.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혁신 전략에서도 선도적 역할로 충청권 메갈로폴리스의 중핵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대전, 세종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대전의료원, 어린이 재활병원 등의 속도를 내면서 혁신도시 지정 이후, 중소기업과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 유치로 원도심을 신경제중심지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의 신모델로 만들어 낸다는 복안이다.

허태정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여 짧은 시간 내에 상황이 안정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 민선7기 후반기 2년은 대전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시민 한 명, 한 명이 자부심을 갖는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비상의 시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반기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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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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