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상금 1위' 김효주 "평균타수도 1위 유지할 것"... KLPGA 시즌2승 도전

기사입력 : 2020년06월25일 07:42

최종수정 : 2020년06월25일 09:34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25일 포천힐스CC서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파' 김효주가 코로나 확진자 문제로 정상 개최가 어려웠던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서 시즌 2승을 노린다.

2020시즌 일곱 번째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25일부터 나흘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605야드, 본선 6503야드)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김효주가 지난 7일 끝난 제주에서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LPGA]
24일 열린 2020 공식 포토콜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 취한 모습. [사진= KLPGA]

지난 23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한 일반 내장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4일로 예정된 공식연습일을 취소했다. 다행히 밀접 접촉자 1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고 주최측은 철저한 방역속에 대회를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회에는 지난 6월7일 끝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으로 KLPGA 통산 10승, 지난주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 4위 등 상승세를 잇고 있는 김효주(25·롯데)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상금순위 1위(3억2454만2207원)와 평균타수 1위(68.41타)에 올라있다.

김효주는 KLPGA를 통해 "처음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왠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산악지형의 까다로운 코스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평균타수에 욕심이 있다. 이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좋은 플레이로 펼쳐 평균타수 60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6), 제8회 E1 채리티오픈 우승자 이소영(23·롯데)과 함께 티오프할 예정이다. 대회 시작은 비와 안개 등으로 인해 3시간 지연됐다.

상금순위 2위의 이소영은 시즌 2승 그리고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 탈환을 위해 출격한다. 현재 대상포인트 1위인 최혜진과 2위 이소영의 격차는 단 11점이다. 이번 대회에 걸린 대상포인트 50점이다.

또한 지난 5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퀸' 타이틀을 얻은 루키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도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다승자'에 도전한다.

2020시즌 루키 신인상포인트 경쟁에서 현재 선두에 있는 유해란(19·SK네트웍스),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우승자 이다연(23·메디힐)과 6주 연속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임희정(20·한화큐셀)이 나선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현경과 임희정, 이다연은 10번홀에서, JLPGA에서 뛰는 배선우는 이민영2와 이수진3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