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6.25 보훈가족에게 '에너지 세이브 키트'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6월25일 13:53

최종수정 : 2020년06월25일 13:53

6.25 전쟁 70주년...보훈가족에게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 제작·전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9일간의 포스코그룹 특별 봉사 기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포스코에너지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에너지드림(Energy Dream)' 사회공헌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와 연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들은 전일 서울, 인천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보훈가족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과 매트, 습기제거제, 홈키파와 물파스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한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준비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사장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포스코에너지] 2020.06.25 peoplekim@newspim.com

앞서 22일에는 인천 서구 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주택가에서 벽화 거리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범죄 취약지역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화 거리를 꾸준히 만들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 17개소를 포함해 서울 1개소, 포항 8개소, 광양 4개소 등 총 30개소에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펼친다. 저소득계층을 위한 비대면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헌혈 부족량 보충을 위한 헌혈 봉사에도 참여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 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함께 만들며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을 적극 고민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