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3호점 '안산선부점' 오픈...문고리닷컴 입점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13:36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13:36

잠실·수원에 이어 세 번째메가스토어...프리미엄 대형가전 쇼룸도 구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2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메가스토어 3호점 안산선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부터 생활 공간을 꾸미기 위한 용품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숍 형태로 구성됐다. 잠실과 수원에 이어 개점한 메가스토어 안산선부점은 1656㎡(501평), 4층 규모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안산선부점 2층 디지털코너. [사진=롯데하이마트] 2020.06.26 nrd8120@newspim.com

세부적으로 1층과 2층에서는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음식물 분쇄기 등 가사 노동의 수고로움을 덜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주방가전으로 쇼룸을 만나볼 수 있다.

쿠첸과 쿠쿠·코웨이·SK매직·쿠진아트·돌체구스토 등 국내외 주방가전 브랜드와 필립스·테팔·일렉트로룩스·브라운 등 생활가전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LG 프라엘과 엘리닉·DPC 등 집에서 지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뷰티 가전을 비롯해 엑스박스(XBOX)나 닌텐도(Nintendo) 등 콘솔게임기·마이크·카메라·모니터 등 1인 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개인 방송 장비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채웠다.

3층 프리미엄 전문관에서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브랜드관이 입점해 1인 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워시타워, 삼성전자의 QLED TV와 무풍 갤러리 에어컨, 비스포크 냉장고 등 모든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쇼룸 형식으로 구성한 전문관에 앉아 집 안을 프리미엄 가전으로 꾸며놓은 생활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지마·오씸·휴테크 등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주방 후드·침대 매트리스·방충망 교체 등 생활 공간 관리 서비스까지 상담 받을 수 있는 '홈케어존'을 만나볼 수 있다.

4층에는 인기 셀프 인테리어 전문 업체 '문고리닷컴'이 입점했다. 책장·거실장 등 소형가구, 전동 드릴이나 페인트 등인테리어 도구, 러그나 커튼, 이불 등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상품을 제공한다. 가전제품 구매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안산선부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11일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60만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여기에 TV와 냉장고·건조기·세탁기 등 대형 가전의 구성 패키지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여름을 맞아 에어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제품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5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해 준다. 삼성, LG 등 브랜드별 두 품목이상 구매 시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안산선부점 오픈 이후로 3개점을 연내 추가 오픈해, 올해 메가스토어 6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방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