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제7회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분야 미래 인재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 참가하려는 동아리를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다양한 주제의 생태탐구를 토대로 생태전문가와 참가자 간의 교류 활동을 펼치는 환경교육 과정이다.
올해 대회는 '생태계서비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탐구하고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이란 주제로 열린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2020.06.29 donglee@newspim.com |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10대 청소년(10세~19세)과 지도자(교사 등 성인)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탐구주제 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탐구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심사를 거쳐 총 20개 동아리를 선발해 7월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는 동아리연수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탐구활동을 수행한다. 전체 활동을 수료한 모든 동아리에게는 상장과 상금(시상품)을 제공한다. 대회 후 1년 간 국립생태원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누리는 '주니어 생태연구원'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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