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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시대'중소기업 생존길을 찾다...'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 출범

기사입력 : 2020년07월02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07월02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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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출범식...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주제발표도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산·학·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비대면시대 중소기업 기술혁신 관련 전략 수립과 정책 의제 발굴 등을 담당할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출범했다. 앞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1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The Bridge for SMEs)'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부제: 비대면, 플랫폼 시대 중소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디지털·비대면시대 중소기업 기술혁신 관련 전략 수립과 정책 의제 발굴 등을 담당할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7.02 pya8401@newspim.com

첫번째 주제발표자는 이정동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으로 혁신조달 정책의 성공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발표자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인 (주)뷰노의 김현준 대표가 자사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혁신 서비스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플랫폼화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의 성공요건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생태계 조성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서 강진아 서울대교수 박종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본부장 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김재현 (주)살린 대표 박희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포럼이 출범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정책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한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기부 장관과 민간 의장이 공동수행하며 중기부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이 운영위원회 기관으로 참여한다. 운영위원회 아래에는 전문분과(기술 생태계 사회현안, 글로벌화)를 두고 산학연 소속의 분과위원들이 정책 의제 발굴과 정책 대안 도출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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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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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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